서브로 꽃 핀 문정원의 ‘신데렐라 스토리’

입력 2014.12.03 (21:51) 수정 2014.12.03 (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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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NH농협 프로배구 여자부에서는 무명이었던 4년차 중고신인이 서브 1위를 달리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여자배구의 신데렐라로 떠오른 문정원을 정현숙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도로공사 문정원만의 독특한 서브입니다.

코트 구석에 꽃히는 빠른 서브에 상대 수비는 속수무책입니다.

비법은 빠른 스텝에 있습니다.

다른 선수들보다 도약 거리와 속도를 늘려 최대의 힘을 실어보냅니다.

시속 91km에 달하는 빠른 서브.

왼손잡이의 특수성까지 더해져 문정원은 현재 20개의 서브에이스로 이 부문 1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4년차 중고신인의 반란입니다.

<인터뷰> 문정원 : "기회가 올때 잡아야 한다고 생각해서 서브 연습을 많이 했습니다."

출전 시간이 늘어나면서, 문정원은 지난 세 시즌을 합친 것보다 훨씬 더 많은 득점을 올렸습니다.

현대건설에 막혀 연승행진이 좌절됐지만, 경기를 지켜만봤던 지난날을 생각하면 이마저도 행복한 순간입니다.

<인터뷰> 문정원 : "배구의 문정원이라는 선수가 있다는 것을 알리는 것이 꿈이다."

남자부에서는 한국전력이 OK저축은행을 물리쳤습니다.

KBS 뉴스 정현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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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브로 꽃 핀 문정원의 ‘신데렐라 스토리’
    • 입력 2014-12-03 21:51:55
    • 수정2014-12-03 22:3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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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NH농협 프로배구 여자부에서는 무명이었던 4년차 중고신인이 서브 1위를 달리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여자배구의 신데렐라로 떠오른 문정원을 정현숙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도로공사 문정원만의 독특한 서브입니다.

코트 구석에 꽃히는 빠른 서브에 상대 수비는 속수무책입니다.

비법은 빠른 스텝에 있습니다.

다른 선수들보다 도약 거리와 속도를 늘려 최대의 힘을 실어보냅니다.

시속 91km에 달하는 빠른 서브.

왼손잡이의 특수성까지 더해져 문정원은 현재 20개의 서브에이스로 이 부문 1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4년차 중고신인의 반란입니다.

<인터뷰> 문정원 : "기회가 올때 잡아야 한다고 생각해서 서브 연습을 많이 했습니다."

출전 시간이 늘어나면서, 문정원은 지난 세 시즌을 합친 것보다 훨씬 더 많은 득점을 올렸습니다.

현대건설에 막혀 연승행진이 좌절됐지만, 경기를 지켜만봤던 지난날을 생각하면 이마저도 행복한 순간입니다.

<인터뷰> 문정원 : "배구의 문정원이라는 선수가 있다는 것을 알리는 것이 꿈이다."

남자부에서는 한국전력이 OK저축은행을 물리쳤습니다.

KBS 뉴스 정현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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