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회복세, 공단 살아나

입력 2002.03.05 (21: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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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 같은 경기회복세는 전국의 공단을 가 보면 더욱 실감할 수 있습니다.
계속해서 박종훈 기자입니다.
⊙기자: 1200도가 넘는 쇳덩어리가 5초에 하나씩 쏟아져 나옵니다.
최근 주문 물량이 30% 가까이 늘어나면서 날마다 철야작업을 하지만 생산일정을 맞추기가 쉽지 않습니다.
⊙박형식((주)위스코 생산부 과장): 작년에 비해서 올해는 매출이 많이 늘었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현재 토요일, 일요일 할것없이 24시간 풀가동을 하고 있습니다.
⊙기자: 이처럼 기업들의 생산이 활발해지면서 지난 1월 전국 국가공단의 가동률이 80%대를 회복했습니다.
특히 부평과 대불공단은 10% 포인트, 창원과 구미, 여수공단은 각각 3% 포인트 이상 가동률이 높아졌습니다.
내수를 중심으로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면서 전국 공단이 활력을 되찾고 있습니다.
더구나 그 동안 경기회복 움직임과는 거리가 있었던 중소업체들의 사정도 크게 나아지고 있습니다.
⊙박임서(나라M&D 재경담당 이사): 최근에 미국의 자동차 거래 물량이 중국의 자동차 거래물량이 증가해서 작업하느라고 정신이 없습니다.
⊙기자: 이처럼 지역공단을 중심으로 생산이 본격적인 회복세를 보이면서 침체됐던 지역경제도 차츰 활기를 되찾고 있습니다.
KBS뉴스 박종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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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회복세, 공단 살아나
    • 입력 2002-03-05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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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 같은 경기회복세는 전국의 공단을 가 보면 더욱 실감할 수 있습니다. 계속해서 박종훈 기자입니다. ⊙기자: 1200도가 넘는 쇳덩어리가 5초에 하나씩 쏟아져 나옵니다. 최근 주문 물량이 30% 가까이 늘어나면서 날마다 철야작업을 하지만 생산일정을 맞추기가 쉽지 않습니다. ⊙박형식((주)위스코 생산부 과장): 작년에 비해서 올해는 매출이 많이 늘었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현재 토요일, 일요일 할것없이 24시간 풀가동을 하고 있습니다. ⊙기자: 이처럼 기업들의 생산이 활발해지면서 지난 1월 전국 국가공단의 가동률이 80%대를 회복했습니다. 특히 부평과 대불공단은 10% 포인트, 창원과 구미, 여수공단은 각각 3% 포인트 이상 가동률이 높아졌습니다. 내수를 중심으로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면서 전국 공단이 활력을 되찾고 있습니다. 더구나 그 동안 경기회복 움직임과는 거리가 있었던 중소업체들의 사정도 크게 나아지고 있습니다. ⊙박임서(나라M&D 재경담당 이사): 최근에 미국의 자동차 거래 물량이 중국의 자동차 거래물량이 증가해서 작업하느라고 정신이 없습니다. ⊙기자: 이처럼 지역공단을 중심으로 생산이 본격적인 회복세를 보이면서 침체됐던 지역경제도 차츰 활기를 되찾고 있습니다. KBS뉴스 박종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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