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트 김연아 2세대 ‘거침없이 무럭무럭’

입력 2014.12.05 (21:52) 수정 2014.12.05 (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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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김연아의 은퇴이후 처음으로 피겨 국가대표 선발전이 열렸는데요.

박소연과 김해진보다도 어린 포스트 김연아 2세대의 성장이 두드러졌습니다.

정현숙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중학교 1학년 안소현의 연기입니다.

국가대표 언니들도 실수하는 트리플 플립-트리플 토의 3회전 연속 점프를 깔끔하게 성공해냅니다.

주니어 쇼트 프로그램 1위 안소현부터 3위까지 모두 50점대를 돌파했습니다.

피겨 저변이 확대되면서 한두명만 두드러졌던 과거와 달리, 유망주들의 동반 성장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인터뷰> 안소현 : "프리에서도 클린을 해서 신기록을 경신하는 게 목표..."

남자 주니어의 차준환의 성장도 거침이 없습니다.

57.36점, 시니어부 전체 3위에 해당하는 높은 점수입니다.

<인터뷰> 차준환 : "웜없할때는 떨어도 실제로 경기에 나서면 안떨리는 것 같아요."

김연아의 직속후배인 박소연과 이준형 등이 포스트 김연아 1세대라면, 김연아를 보고 피겨를 시작한 2001년생들은 포스트 김연아 2세대입니다.

어린시절 피겨를 시작한 탄탄한 기본기를 바탕으로, 1세대 선수들까지 위협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지현정(코치) : "평창에 누가출전할 지 기대가 된다."

포스트 김연아 2세대의 양적, 질적 성장이 한국 피겨 전반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습니다.

KBS 뉴스 정현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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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스트 김연아 2세대 ‘거침없이 무럭무럭’
    • 입력 2014-12-05 21:53:39
    • 수정2014-12-05 22:3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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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김연아의 은퇴이후 처음으로 피겨 국가대표 선발전이 열렸는데요.

박소연과 김해진보다도 어린 포스트 김연아 2세대의 성장이 두드러졌습니다.

정현숙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중학교 1학년 안소현의 연기입니다.

국가대표 언니들도 실수하는 트리플 플립-트리플 토의 3회전 연속 점프를 깔끔하게 성공해냅니다.

주니어 쇼트 프로그램 1위 안소현부터 3위까지 모두 50점대를 돌파했습니다.

피겨 저변이 확대되면서 한두명만 두드러졌던 과거와 달리, 유망주들의 동반 성장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인터뷰> 안소현 : "프리에서도 클린을 해서 신기록을 경신하는 게 목표..."

남자 주니어의 차준환의 성장도 거침이 없습니다.

57.36점, 시니어부 전체 3위에 해당하는 높은 점수입니다.

<인터뷰> 차준환 : "웜없할때는 떨어도 실제로 경기에 나서면 안떨리는 것 같아요."

김연아의 직속후배인 박소연과 이준형 등이 포스트 김연아 1세대라면, 김연아를 보고 피겨를 시작한 2001년생들은 포스트 김연아 2세대입니다.

어린시절 피겨를 시작한 탄탄한 기본기를 바탕으로, 1세대 선수들까지 위협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지현정(코치) : "평창에 누가출전할 지 기대가 된다."

포스트 김연아 2세대의 양적, 질적 성장이 한국 피겨 전반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습니다.

KBS 뉴스 정현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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