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YT “아베 정부는 불장난”…‘과거사 세탁’ 질타

미국 일간 뉴욕타임스가 아베 신조 일본 정부의 역사왜곡을 '불장난'이라고 표현하며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뉴욕타임즈는 '일본의 역사 세탁'이라는 제목의 사설을 통해 아베 정부에 고무된 일본 우익세력들이 일본군이 제 2차 세계대전에서 저지른 일들을 부정하기 위해 국내외에서 위협을 가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뉴욕타임즈는 또 당시 일본군이 수천 명의 여성을 강제로 끌고가 성적으로 학대했다는 것은 역사적 사실로 입증되고 있다고 지적하며, 이런 사실을 거짓말로 취급하는 일본 내 움직임을 강하게 비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