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시 ‘왈가닥 딸’ 백악관서 애정 행각 실토

입력 2014.12.06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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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 W. 부시(68) 전 미국 대통령의 딸 제나 부시 헤이거(33)가 아버지가 일하던 백악관의 지붕에 올라가 '애정행각'을 벌인 일이 있다고 실토했다.

부시 전 대통령의 쌍둥이 딸 가운데 둘째로 '왈가닥'으로 알려진 제나는 지난해 딸을 둔 엄마가 됐다.

제나는 지난 4일(현지시간) 한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해 "아버지가 대통령으로 일하던 당시 백악관 내에서 엉뚱한 짓을 한 적이 있느냐'는 물음에 처음에는 수줍은 표정으로 "숙녀는 절대 입을 열지 않는다"며 답변을 피했다.

그러다 제나는 "사실 약간의 애정행각이 있었다"면서 "백악관 지붕에 올라가 입맞춤을 한 적이 있긴 하다"고 실토했다.

방청석에서는 입맞춤의 당사자인 남편 헨리 헤이거가 제나의 답변을 지켜봤다.

제나는 아버지가 대통령에 당선된 첫해인 2001년 20살이었으며 당시 텍사스대학에 다니고 있었다.

제나는 2008년 버지니아 주 공화당 의원이던 존 헤이거의 아들 헨리와 결혼하고 NBC 방송의 아침 뉴스 프로그램인 '투데이'의 리포터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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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시 ‘왈가닥 딸’ 백악관서 애정 행각 실토
    • 입력 2014-12-06 06:00:39
    연합뉴스
조지 W. 부시(68) 전 미국 대통령의 딸 제나 부시 헤이거(33)가 아버지가 일하던 백악관의 지붕에 올라가 '애정행각'을 벌인 일이 있다고 실토했다. 부시 전 대통령의 쌍둥이 딸 가운데 둘째로 '왈가닥'으로 알려진 제나는 지난해 딸을 둔 엄마가 됐다. 제나는 지난 4일(현지시간) 한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해 "아버지가 대통령으로 일하던 당시 백악관 내에서 엉뚱한 짓을 한 적이 있느냐'는 물음에 처음에는 수줍은 표정으로 "숙녀는 절대 입을 열지 않는다"며 답변을 피했다. 그러다 제나는 "사실 약간의 애정행각이 있었다"면서 "백악관 지붕에 올라가 입맞춤을 한 적이 있긴 하다"고 실토했다. 방청석에서는 입맞춤의 당사자인 남편 헨리 헤이거가 제나의 답변을 지켜봤다. 제나는 아버지가 대통령에 당선된 첫해인 2001년 20살이었으며 당시 텍사스대학에 다니고 있었다. 제나는 2008년 버지니아 주 공화당 의원이던 존 헤이거의 아들 헨리와 결혼하고 NBC 방송의 아침 뉴스 프로그램인 '투데이'의 리포터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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