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명예의 거리 코스비 명패에 ‘강간범’ 낙서
입력 2014.12.06 (10:34)
수정 2014.12.06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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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폭행 추문에 휩싸인 미국 유명 원로 코미디언 빌 코스비의 할리우드 '명예의 거리' 명패가 훼손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로스앤젤레스경찰국은 할리우드 명예의 거리에 새겨진 코스비의 명패에 '강간범'이라는 낙서가 쓰여 있었다면서 현재 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코스비는 1977년 명예의 거리에 입성했으며, 스탠드업 코미디언이자 텔레비전 스타, 인기많은 연설자로 소개돼있습니다.
그러나 코스비의 성폭행 의혹이 잇따라 터져나오면서 명예의 거리 웹사이트에는 코스비의 명패를 제거해야 한다는 의견이 쇄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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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할리우드 명예의 거리 코스비 명패에 ‘강간범’ 낙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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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12-06 10:34:57
- 수정2014-12-06 10:48:53
성폭행 추문에 휩싸인 미국 유명 원로 코미디언 빌 코스비의 할리우드 '명예의 거리' 명패가 훼손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로스앤젤레스경찰국은 할리우드 명예의 거리에 새겨진 코스비의 명패에 '강간범'이라는 낙서가 쓰여 있었다면서 현재 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코스비는 1977년 명예의 거리에 입성했으며, 스탠드업 코미디언이자 텔레비전 스타, 인기많은 연설자로 소개돼있습니다.
그러나 코스비의 성폭행 의혹이 잇따라 터져나오면서 명예의 거리 웹사이트에는 코스비의 명패를 제거해야 한다는 의견이 쇄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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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재희 기자 seoj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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