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2년 전 발생한 '명문대 집단성폭행 사건'을 보도해 큰 파문을 일으킨 미국의 한 잡지사가 기사 내용에 일부 모순이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미국 대중문화잡지 '롤링스톤'은 자사 웹사이트에 올린 사과문을 통해 버지니아대 남학생 사교클럽 소속 학생들이 한 여학생을 집단 성폭행했다는 지난달 19일 기사의 모순점을 발견했다고 밝혔다고 뉴욕타임스 등이 보도했습니다.
이 잡지는 2012년 어느 주말 '재키'라는 이름의 버지니아 대학 신입생이 사교클럽 파티에 초대받아 갔다가 데이트 상대를 포함한 7명의 학생들에게 성폭행당했다고 보도해 파문을 일으켰습니다.
편집장 윌 다나는 사과문에서 "성폭행에 가담했다는 학생들을 접촉하려는 노력을 하지 않았다"며 가해 학생들이 속해 있다는 사교클럽은 문제의 주말에 행사를 열지 않았으며 가해자 중 한 명이 학교 수영장 안전요원으로 일했다는 기사 내용도 조사 결과 사실이 아닌 것으로 드러났다고 밝혔습니다.
미국 대중문화잡지 '롤링스톤'은 자사 웹사이트에 올린 사과문을 통해 버지니아대 남학생 사교클럽 소속 학생들이 한 여학생을 집단 성폭행했다는 지난달 19일 기사의 모순점을 발견했다고 밝혔다고 뉴욕타임스 등이 보도했습니다.
이 잡지는 2012년 어느 주말 '재키'라는 이름의 버지니아 대학 신입생이 사교클럽 파티에 초대받아 갔다가 데이트 상대를 포함한 7명의 학생들에게 성폭행당했다고 보도해 파문을 일으켰습니다.
편집장 윌 다나는 사과문에서 "성폭행에 가담했다는 학생들을 접촉하려는 노력을 하지 않았다"며 가해 학생들이 속해 있다는 사교클럽은 문제의 주말에 행사를 열지 않았으며 가해자 중 한 명이 학교 수영장 안전요원으로 일했다는 기사 내용도 조사 결과 사실이 아닌 것으로 드러났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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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명문대 집단 성폭행’ 보도 미 잡지 “기사에 모순” 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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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12-06 10:34:57
미국에서 2년 전 발생한 '명문대 집단성폭행 사건'을 보도해 큰 파문을 일으킨 미국의 한 잡지사가 기사 내용에 일부 모순이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미국 대중문화잡지 '롤링스톤'은 자사 웹사이트에 올린 사과문을 통해 버지니아대 남학생 사교클럽 소속 학생들이 한 여학생을 집단 성폭행했다는 지난달 19일 기사의 모순점을 발견했다고 밝혔다고 뉴욕타임스 등이 보도했습니다.
이 잡지는 2012년 어느 주말 '재키'라는 이름의 버지니아 대학 신입생이 사교클럽 파티에 초대받아 갔다가 데이트 상대를 포함한 7명의 학생들에게 성폭행당했다고 보도해 파문을 일으켰습니다.
편집장 윌 다나는 사과문에서 "성폭행에 가담했다는 학생들을 접촉하려는 노력을 하지 않았다"며 가해 학생들이 속해 있다는 사교클럽은 문제의 주말에 행사를 열지 않았으며 가해자 중 한 명이 학교 수영장 안전요원으로 일했다는 기사 내용도 조사 결과 사실이 아닌 것으로 드러났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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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재희 기자 seoj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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