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 아시안컵 앞두고 대표팀 감독 해임

입력 2014.12.06 (13:30) 수정 2015.01.06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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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아라비아가 아시안컵 축구대회 개막을 약 1개월 앞두고 국가대표 사령탑을 물러나게 했다.

사우디아라비아 축구협회는 6일(한국시간) 후안 라몬 로페스 카로 감독을 해임했다고 발표했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06위인 사우디아라비아는 레알 마드리드에서 코치를 지낸 로페스 카로에게 대표팀 지휘봉을 맡겼으나 지난달 끝난 걸프컵 결승에서 카타르에 1-2로 패하자 감독 교체를 단행했다.

사우디아라비아 축구협회는 곧 새 국가대표 감독을 선임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사우디아라비아는 2015년 호주에서 열리는 아시안컵에서 우즈베키스탄(74위), 중국(99위), 북한(137위)과 함께 B조에 편성됐다.

조별리그 결과에 따라 A조의 한국(69위)과 8강 토너먼트에서 만날 가능성도 있다.

아시안컵은 1월 9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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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우디, 아시안컵 앞두고 대표팀 감독 해임
    • 입력 2014-12-06 13:30:05
    • 수정2015-01-06 16:46:49
    연합뉴스
사우디아라비아가 아시안컵 축구대회 개막을 약 1개월 앞두고 국가대표 사령탑을 물러나게 했다.

사우디아라비아 축구협회는 6일(한국시간) 후안 라몬 로페스 카로 감독을 해임했다고 발표했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06위인 사우디아라비아는 레알 마드리드에서 코치를 지낸 로페스 카로에게 대표팀 지휘봉을 맡겼으나 지난달 끝난 걸프컵 결승에서 카타르에 1-2로 패하자 감독 교체를 단행했다.

사우디아라비아 축구협회는 곧 새 국가대표 감독을 선임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사우디아라비아는 2015년 호주에서 열리는 아시안컵에서 우즈베키스탄(74위), 중국(99위), 북한(137위)과 함께 B조에 편성됐다.

조별리그 결과에 따라 A조의 한국(69위)과 8강 토너먼트에서 만날 가능성도 있다.

아시안컵은 1월 9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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