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에 강력한 태풍이 접근해 50만여 명의 주민이 긴급대피했다고 AP통신과 BBC 등이 보도했습니다.
필리핀에 접근하고 있는 태풍 '하구핏'은 현지시간 오늘 오후 늦게 필리핀 중심 지역을 강타할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태풍 '하구핏'은 지난해 필리핀을 강타한 태풍 '하이옌'으로 7천여 명의 막대한 인명피해를 입은 레이테와 사마르 주를 관통할 것으로 예상돼 주민들의 대피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필리핀 기상청은 하구핏이 시속 195㎞의 강풍과 230㎞의 돌풍을 동반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로 인해 150편 이상의 국내 항공기가 결항돼 수천명의 승객의 발이 묶였고 섬을 오가는 배편 운항도 잇따라 중단됐습니다.
필리핀에 접근하고 있는 태풍 '하구핏'은 현지시간 오늘 오후 늦게 필리핀 중심 지역을 강타할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태풍 '하구핏'은 지난해 필리핀을 강타한 태풍 '하이옌'으로 7천여 명의 막대한 인명피해를 입은 레이테와 사마르 주를 관통할 것으로 예상돼 주민들의 대피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필리핀 기상청은 하구핏이 시속 195㎞의 강풍과 230㎞의 돌풍을 동반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로 인해 150편 이상의 국내 항공기가 결항돼 수천명의 승객의 발이 묶였고 섬을 오가는 배편 운항도 잇따라 중단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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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필리핀 초강력 태풍에 50만 명 긴급 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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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12-06 14:13:21
필리핀에 강력한 태풍이 접근해 50만여 명의 주민이 긴급대피했다고 AP통신과 BBC 등이 보도했습니다.
필리핀에 접근하고 있는 태풍 '하구핏'은 현지시간 오늘 오후 늦게 필리핀 중심 지역을 강타할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태풍 '하구핏'은 지난해 필리핀을 강타한 태풍 '하이옌'으로 7천여 명의 막대한 인명피해를 입은 레이테와 사마르 주를 관통할 것으로 예상돼 주민들의 대피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필리핀 기상청은 하구핏이 시속 195㎞의 강풍과 230㎞의 돌풍을 동반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로 인해 150편 이상의 국내 항공기가 결항돼 수천명의 승객의 발이 묶였고 섬을 오가는 배편 운항도 잇따라 중단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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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재희 기자 seoj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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