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IS 격퇴작전 미국과 군사협력 불가 거듭 강조

입력 2014.12.06 (15:59) 수정 2014.12.06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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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정부가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단체 'IS' 격퇴작전에서 미국과 협력하는 일은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브라임 라힘푸르 이란 외무부 차관은 테러리즘과 싸우고 있는 이라크 정부를 이란이 지원하고 있지만, 미국과 협력하는 것은 아니라는 뜻을 밝혔다고 이란 파르스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라힘부르 장관은 또, "이라크의 IS 격퇴 작전에서 이란은 군사적 고문 역할을 할 뿐"이라며 "미국과 군사적으로 협력한다는 보도는 사실과 다르다"고 일축했습니다.

최근 이란 전투기가 이라크 국경지대에서 IS를 폭격했다는 주장이 나오면서 이란과 미국의 협력 개연성이 제기되자 이란 외무부는 공습 사실을 부인하며 미국과 협력은 불가하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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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란, IS 격퇴작전 미국과 군사협력 불가 거듭 강조
    • 입력 2014-12-06 15:59:10
    • 수정2014-12-06 16:06:50
    국제
이란 정부가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단체 'IS' 격퇴작전에서 미국과 협력하는 일은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브라임 라힘푸르 이란 외무부 차관은 테러리즘과 싸우고 있는 이라크 정부를 이란이 지원하고 있지만, 미국과 협력하는 것은 아니라는 뜻을 밝혔다고 이란 파르스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라힘부르 장관은 또, "이라크의 IS 격퇴 작전에서 이란은 군사적 고문 역할을 할 뿐"이라며 "미국과 군사적으로 협력한다는 보도는 사실과 다르다"고 일축했습니다. 최근 이란 전투기가 이라크 국경지대에서 IS를 폭격했다는 주장이 나오면서 이란과 미국의 협력 개연성이 제기되자 이란 외무부는 공습 사실을 부인하며 미국과 협력은 불가하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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