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동’ 증거 확보 주력…핵심 인물 위치 추적
입력 2014.12.06 (21:06)
수정 2014.12.06 (2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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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핵심 인물들 진술이 크게 엇갈리고 있어서, 물증을 찾는 게 중요한 상황입니다.
검찰은 문건 내용처럼 모임이 있었는지 밝히기 위해, 정윤회 씨와 청와대 비서진의 통신정보 분석에 공을 들이고 있습니다.
김영은 기자입니다.
[요점 정리] 한눈에 보는 청와대 ‘정윤회 문건 유출’ 파문
☞ 바로가기 링크 : http://news.kbs.co.kr/common/htmlDivNR.do?HTML_URL=/special/2014/jyh.html
<리포트>
검찰이 확보한 자료는 정윤회 씨와 '청와대 3인방'으로 불리는 이재만, 정호성, 안봉근 비서관 등의 휴대전화 송수신 내역과 위치 정보입니다.
같은 시간대에 특정 기지국 안에서 이들의 송수신 기록이 발견된다면 서로 만났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통신사들이 1년치 송수신 내역을 보관하는 만큼 지난해 12월 이후 내역이 분석 대상입니다.
문건에는 이른바 십상시들의 정기 모임이 지난해 10월부터 시작됐다고 언급돼 있습니다.
검찰은 이들이 차명전화를 사용했을 가능성에도 대비해 빈번하게 통화한 제3의 번호가 나오면, 영장을 청구해 명의자와 통신정보를 확보할 계획입니다.
<인터뷰> 김인성(IT 보안전문가) : "내비게이션 사용 기록, 와이파이 같은 경우도 그 지역에서 접속됐는지 그런 것도 확인해야겠죠. (당사자들이) 자기 휴대전화를 제공한다든지 해서 수사에 적극 협조한다면 진실 여부가 밝혀질 수 있겠죠."
검찰은 구체적인 물증 확보를 위해 문건에서 언급된 식당에서 압수한 CCTV와 카드 결제 내역 분석에도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영은입니다.
핵심 인물들 진술이 크게 엇갈리고 있어서, 물증을 찾는 게 중요한 상황입니다.
검찰은 문건 내용처럼 모임이 있었는지 밝히기 위해, 정윤회 씨와 청와대 비서진의 통신정보 분석에 공을 들이고 있습니다.
김영은 기자입니다.
[요점 정리] 한눈에 보는 청와대 ‘정윤회 문건 유출’ 파문
☞ 바로가기 링크 : http://news.kbs.co.kr/common/htmlDivNR.do?HTML_URL=/special/2014/jyh.html
<리포트>
검찰이 확보한 자료는 정윤회 씨와 '청와대 3인방'으로 불리는 이재만, 정호성, 안봉근 비서관 등의 휴대전화 송수신 내역과 위치 정보입니다.
같은 시간대에 특정 기지국 안에서 이들의 송수신 기록이 발견된다면 서로 만났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통신사들이 1년치 송수신 내역을 보관하는 만큼 지난해 12월 이후 내역이 분석 대상입니다.
문건에는 이른바 십상시들의 정기 모임이 지난해 10월부터 시작됐다고 언급돼 있습니다.
검찰은 이들이 차명전화를 사용했을 가능성에도 대비해 빈번하게 통화한 제3의 번호가 나오면, 영장을 청구해 명의자와 통신정보를 확보할 계획입니다.
<인터뷰> 김인성(IT 보안전문가) : "내비게이션 사용 기록, 와이파이 같은 경우도 그 지역에서 접속됐는지 그런 것도 확인해야겠죠. (당사자들이) 자기 휴대전화를 제공한다든지 해서 수사에 적극 협조한다면 진실 여부가 밝혀질 수 있겠죠."
검찰은 구체적인 물증 확보를 위해 문건에서 언급된 식당에서 압수한 CCTV와 카드 결제 내역 분석에도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영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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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회동’ 증거 확보 주력…핵심 인물 위치 추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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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4-12-06 23: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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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인물들 진술이 크게 엇갈리고 있어서, 물증을 찾는 게 중요한 상황입니다.
검찰은 문건 내용처럼 모임이 있었는지 밝히기 위해, 정윤회 씨와 청와대 비서진의 통신정보 분석에 공을 들이고 있습니다.
김영은 기자입니다.
[요점 정리] 한눈에 보는 청와대 ‘정윤회 문건 유출’ 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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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검찰이 확보한 자료는 정윤회 씨와 '청와대 3인방'으로 불리는 이재만, 정호성, 안봉근 비서관 등의 휴대전화 송수신 내역과 위치 정보입니다.
같은 시간대에 특정 기지국 안에서 이들의 송수신 기록이 발견된다면 서로 만났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통신사들이 1년치 송수신 내역을 보관하는 만큼 지난해 12월 이후 내역이 분석 대상입니다.
문건에는 이른바 십상시들의 정기 모임이 지난해 10월부터 시작됐다고 언급돼 있습니다.
검찰은 이들이 차명전화를 사용했을 가능성에도 대비해 빈번하게 통화한 제3의 번호가 나오면, 영장을 청구해 명의자와 통신정보를 확보할 계획입니다.
<인터뷰> 김인성(IT 보안전문가) : "내비게이션 사용 기록, 와이파이 같은 경우도 그 지역에서 접속됐는지 그런 것도 확인해야겠죠. (당사자들이) 자기 휴대전화를 제공한다든지 해서 수사에 적극 협조한다면 진실 여부가 밝혀질 수 있겠죠."
검찰은 구체적인 물증 확보를 위해 문건에서 언급된 식당에서 압수한 CCTV와 카드 결제 내역 분석에도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영은입니다.
핵심 인물들 진술이 크게 엇갈리고 있어서, 물증을 찾는 게 중요한 상황입니다.
검찰은 문건 내용처럼 모임이 있었는지 밝히기 위해, 정윤회 씨와 청와대 비서진의 통신정보 분석에 공을 들이고 있습니다.
김영은 기자입니다.
[요점 정리] 한눈에 보는 청와대 ‘정윤회 문건 유출’ 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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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확보한 자료는 정윤회 씨와 '청와대 3인방'으로 불리는 이재만, 정호성, 안봉근 비서관 등의 휴대전화 송수신 내역과 위치 정보입니다.
같은 시간대에 특정 기지국 안에서 이들의 송수신 기록이 발견된다면 서로 만났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통신사들이 1년치 송수신 내역을 보관하는 만큼 지난해 12월 이후 내역이 분석 대상입니다.
문건에는 이른바 십상시들의 정기 모임이 지난해 10월부터 시작됐다고 언급돼 있습니다.
검찰은 이들이 차명전화를 사용했을 가능성에도 대비해 빈번하게 통화한 제3의 번호가 나오면, 영장을 청구해 명의자와 통신정보를 확보할 계획입니다.
<인터뷰> 김인성(IT 보안전문가) : "내비게이션 사용 기록, 와이파이 같은 경우도 그 지역에서 접속됐는지 그런 것도 확인해야겠죠. (당사자들이) 자기 휴대전화를 제공한다든지 해서 수사에 적극 협조한다면 진실 여부가 밝혀질 수 있겠죠."
검찰은 구체적인 물증 확보를 위해 문건에서 언급된 식당에서 압수한 CCTV와 카드 결제 내역 분석에도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영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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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은 기자 paz@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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