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붙은 중국증시 ‘3000선 돌파’…과열 경고
입력 2014.12.09 (06:43)
수정 2014.12.09 (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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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최근 급등세를 보이고 있는 중국 증시가 3년 8개월 만에 지수 3천 선을 돌파했습니다.
추가 상승에 대한 기대섞인 전망이 우세하지만 과열에 대한 우려도 적지 않아 투자자들의 주의가 필요합니다.
상하이에서 김태욱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상하이종합지수가 기세좋게 3천 선까지 돌파했습니다.
3년 8개월 만입니다.
연일 이어지는 상승랠리에 너도나도 주식을 사러 증권사로 몰려들고 있습니다.
<인터뷰> 투자자 : "계좌 개설하러 왔어요. 요즘 중국 전체 증시가 강세인 것 같아서요."
실제로 지난 2주동안 중국증시의 상승폭은 무려 20%..
거래량도 폭발적으로 늘어 하루 거래액이 사상 최대인 1조 위안, 우리 돈 180조 원을 넘어섰습니다.
기준금리 인하와 후강퉁에 대한 기대심리로 풍부한 유동성이 증시에 몰리고 있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샹송줘(중국농업은행 이코노미스트) : "중국 증시가 비교적 장기적으로 상승 추세를 보일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우려도 적지 않습니다.
올해 중국의 성장률이 목표치 7.5%에 미치지 못할 만큼 경기가 둔화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탕용강(증권사 투자전략가) : "지수 3천 선 부근에서 큰 폭의 변동이 있을 수 있습니다. 투자자들은 이런 리스크에 대비해야 합니다."
이런 가운데 중국 정부는 오늘 경제정책 회의를 열어 내년도 GDP성장률과 통화공급 등 거시경제 운영방향을 결정합니다.
중국이 경기부양 기조를 확대할 지가 세계 경제의 주요 관심삽니다.
상하이에서 KBS 뉴스 김태욱입니다.
최근 급등세를 보이고 있는 중국 증시가 3년 8개월 만에 지수 3천 선을 돌파했습니다.
추가 상승에 대한 기대섞인 전망이 우세하지만 과열에 대한 우려도 적지 않아 투자자들의 주의가 필요합니다.
상하이에서 김태욱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상하이종합지수가 기세좋게 3천 선까지 돌파했습니다.
3년 8개월 만입니다.
연일 이어지는 상승랠리에 너도나도 주식을 사러 증권사로 몰려들고 있습니다.
<인터뷰> 투자자 : "계좌 개설하러 왔어요. 요즘 중국 전체 증시가 강세인 것 같아서요."
실제로 지난 2주동안 중국증시의 상승폭은 무려 20%..
거래량도 폭발적으로 늘어 하루 거래액이 사상 최대인 1조 위안, 우리 돈 180조 원을 넘어섰습니다.
기준금리 인하와 후강퉁에 대한 기대심리로 풍부한 유동성이 증시에 몰리고 있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샹송줘(중국농업은행 이코노미스트) : "중국 증시가 비교적 장기적으로 상승 추세를 보일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우려도 적지 않습니다.
올해 중국의 성장률이 목표치 7.5%에 미치지 못할 만큼 경기가 둔화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탕용강(증권사 투자전략가) : "지수 3천 선 부근에서 큰 폭의 변동이 있을 수 있습니다. 투자자들은 이런 리스크에 대비해야 합니다."
이런 가운데 중국 정부는 오늘 경제정책 회의를 열어 내년도 GDP성장률과 통화공급 등 거시경제 운영방향을 결정합니다.
중국이 경기부양 기조를 확대할 지가 세계 경제의 주요 관심삽니다.
상하이에서 KBS 뉴스 김태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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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붙은 중국증시 ‘3000선 돌파’…과열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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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12-09 06:44:54
- 수정2014-12-09 07: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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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급등세를 보이고 있는 중국 증시가 3년 8개월 만에 지수 3천 선을 돌파했습니다.
추가 상승에 대한 기대섞인 전망이 우세하지만 과열에 대한 우려도 적지 않아 투자자들의 주의가 필요합니다.
상하이에서 김태욱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상하이종합지수가 기세좋게 3천 선까지 돌파했습니다.
3년 8개월 만입니다.
연일 이어지는 상승랠리에 너도나도 주식을 사러 증권사로 몰려들고 있습니다.
<인터뷰> 투자자 : "계좌 개설하러 왔어요. 요즘 중국 전체 증시가 강세인 것 같아서요."
실제로 지난 2주동안 중국증시의 상승폭은 무려 20%..
거래량도 폭발적으로 늘어 하루 거래액이 사상 최대인 1조 위안, 우리 돈 180조 원을 넘어섰습니다.
기준금리 인하와 후강퉁에 대한 기대심리로 풍부한 유동성이 증시에 몰리고 있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샹송줘(중국농업은행 이코노미스트) : "중국 증시가 비교적 장기적으로 상승 추세를 보일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우려도 적지 않습니다.
올해 중국의 성장률이 목표치 7.5%에 미치지 못할 만큼 경기가 둔화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탕용강(증권사 투자전략가) : "지수 3천 선 부근에서 큰 폭의 변동이 있을 수 있습니다. 투자자들은 이런 리스크에 대비해야 합니다."
이런 가운데 중국 정부는 오늘 경제정책 회의를 열어 내년도 GDP성장률과 통화공급 등 거시경제 운영방향을 결정합니다.
중국이 경기부양 기조를 확대할 지가 세계 경제의 주요 관심삽니다.
상하이에서 KBS 뉴스 김태욱입니다.
최근 급등세를 보이고 있는 중국 증시가 3년 8개월 만에 지수 3천 선을 돌파했습니다.
추가 상승에 대한 기대섞인 전망이 우세하지만 과열에 대한 우려도 적지 않아 투자자들의 주의가 필요합니다.
상하이에서 김태욱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상하이종합지수가 기세좋게 3천 선까지 돌파했습니다.
3년 8개월 만입니다.
연일 이어지는 상승랠리에 너도나도 주식을 사러 증권사로 몰려들고 있습니다.
<인터뷰> 투자자 : "계좌 개설하러 왔어요. 요즘 중국 전체 증시가 강세인 것 같아서요."
실제로 지난 2주동안 중국증시의 상승폭은 무려 20%..
거래량도 폭발적으로 늘어 하루 거래액이 사상 최대인 1조 위안, 우리 돈 180조 원을 넘어섰습니다.
기준금리 인하와 후강퉁에 대한 기대심리로 풍부한 유동성이 증시에 몰리고 있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샹송줘(중국농업은행 이코노미스트) : "중국 증시가 비교적 장기적으로 상승 추세를 보일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우려도 적지 않습니다.
올해 중국의 성장률이 목표치 7.5%에 미치지 못할 만큼 경기가 둔화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탕용강(증권사 투자전략가) : "지수 3천 선 부근에서 큰 폭의 변동이 있을 수 있습니다. 투자자들은 이런 리스크에 대비해야 합니다."
이런 가운데 중국 정부는 오늘 경제정책 회의를 열어 내년도 GDP성장률과 통화공급 등 거시경제 운영방향을 결정합니다.
중국이 경기부양 기조를 확대할 지가 세계 경제의 주요 관심삽니다.
상하이에서 KBS 뉴스 김태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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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욱 기자 twki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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