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탈북 청소년 9명 행복하게 생활”
입력 2014.12.09 (09:46)
수정 2014.12.09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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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5월 한국으로 오려다 라오스에서 강제 북송된 뒤 처형설이 나왔던 탈북 청소년 9명이 현재 북한에서 행복하게 생활하고 있다고 북한 매체가 주장했습니다.
대남 선전용 웹사이트 '우리민족끼리TV'는 남한 당국에게 납치됐다가 북한의 품으로 돌아온 9명의 청소년들이 자기 희망에 따라 생활한 지 1년 7개월이 흘렀다고 주장했습니다.
우리민족끼리는 이들이 혜산시 제1중학교와 금성 제1중학교 등에서 공부하고 있다며, 금성 제1중학교에 다닌다는 4명의 학교 생활을 담은 동영상을 공개했습니다.
우리민족끼리는 그러나 처형설이 나왔던 문철과 백원영 등 두 학생의 모습은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우리민족끼리는 이번 동영상에 '1회'라는 이름을 붙여 추후 다른 학생들에 대한 동영상을 공개할 가능성을 내비쳤습니다.
지난해 중국을 거쳐 탈북을 시도한 청소년 9명은 라오스에서 강제 북송됐으며, 이 가운데 2명이 처형됐다는 소식이 최근 전해지기도 했습니다.
대남 선전용 웹사이트 '우리민족끼리TV'는 남한 당국에게 납치됐다가 북한의 품으로 돌아온 9명의 청소년들이 자기 희망에 따라 생활한 지 1년 7개월이 흘렀다고 주장했습니다.
우리민족끼리는 이들이 혜산시 제1중학교와 금성 제1중학교 등에서 공부하고 있다며, 금성 제1중학교에 다닌다는 4명의 학교 생활을 담은 동영상을 공개했습니다.
우리민족끼리는 그러나 처형설이 나왔던 문철과 백원영 등 두 학생의 모습은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우리민족끼리는 이번 동영상에 '1회'라는 이름을 붙여 추후 다른 학생들에 대한 동영상을 공개할 가능성을 내비쳤습니다.
지난해 중국을 거쳐 탈북을 시도한 청소년 9명은 라오스에서 강제 북송됐으며, 이 가운데 2명이 처형됐다는 소식이 최근 전해지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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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한 “탈북 청소년 9명 행복하게 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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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12-09 09:46:04
- 수정2014-12-09 14:52:21
지난해 5월 한국으로 오려다 라오스에서 강제 북송된 뒤 처형설이 나왔던 탈북 청소년 9명이 현재 북한에서 행복하게 생활하고 있다고 북한 매체가 주장했습니다.
대남 선전용 웹사이트 '우리민족끼리TV'는 남한 당국에게 납치됐다가 북한의 품으로 돌아온 9명의 청소년들이 자기 희망에 따라 생활한 지 1년 7개월이 흘렀다고 주장했습니다.
우리민족끼리는 이들이 혜산시 제1중학교와 금성 제1중학교 등에서 공부하고 있다며, 금성 제1중학교에 다닌다는 4명의 학교 생활을 담은 동영상을 공개했습니다.
우리민족끼리는 그러나 처형설이 나왔던 문철과 백원영 등 두 학생의 모습은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우리민족끼리는 이번 동영상에 '1회'라는 이름을 붙여 추후 다른 학생들에 대한 동영상을 공개할 가능성을 내비쳤습니다.
지난해 중국을 거쳐 탈북을 시도한 청소년 9명은 라오스에서 강제 북송됐으며, 이 가운데 2명이 처형됐다는 소식이 최근 전해지기도 했습니다.
대남 선전용 웹사이트 '우리민족끼리TV'는 남한 당국에게 납치됐다가 북한의 품으로 돌아온 9명의 청소년들이 자기 희망에 따라 생활한 지 1년 7개월이 흘렀다고 주장했습니다.
우리민족끼리는 이들이 혜산시 제1중학교와 금성 제1중학교 등에서 공부하고 있다며, 금성 제1중학교에 다닌다는 4명의 학교 생활을 담은 동영상을 공개했습니다.
우리민족끼리는 그러나 처형설이 나왔던 문철과 백원영 등 두 학생의 모습은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우리민족끼리는 이번 동영상에 '1회'라는 이름을 붙여 추후 다른 학생들에 대한 동영상을 공개할 가능성을 내비쳤습니다.
지난해 중국을 거쳐 탈북을 시도한 청소년 9명은 라오스에서 강제 북송됐으며, 이 가운데 2명이 처형됐다는 소식이 최근 전해지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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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광석 기자 ksyo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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