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년 전통 무용단, 시민과 함께 춤을!
입력 2014.12.09 (09:54)
수정 2014.12.09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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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인천 시립무용단은 30여 년의 전통을 가지고 있는 우리나라 대표 무용단인데요.
17년 째, 연말이 되면 시민들과 함께하는 무대를 선보이며, 우리 춤 대중화에도 앞장서고 있습니다.
윤지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녹취> "하나둘셋"
서툰 몸짓이지만 진지한 표정으로 연습에 몰두하고 있는 사람들.
시립 무용단 공연 무대에 오를 준비를 하는 인천 시민들입니다.
우아하면서도 힘차게 부채를 펼치는 일부터.
<녹취> "왼발 오른발 손바꿔"
서로의 동작을 맞추는 일까지.
어느 것 하나 쉬운 게 없지만 공연을 준비하는 마음가짐 만큼은 전문 무용수 못지 않습니다.
<인터뷰> 유봉주(인천시립무용단원) : "기량에 따라서 연세에 따라서 차이는 있어요. 그렇지만 열정 하나 만큼은 어느 누구 못지 않아요."
연습은 집에서도 계속됩니다.
참가자 가운데 최고령인 78살 최금용 할머니는 녹화해 온 연습 동영상을 보며 동작을 익히고 또 익힙니다.
<인터뷰> 최금용(78살) : "순서도 외우구요. (연습하느라) 제가 움직이니까 운동도 되고 너무 즐거워요. 남편이 옆에서 또 제가 이렇게 하면 봐줘요."
인천 시립무용단은 우리춤의 저변을 넓히기 위해 지난 1998년부터 일반인들과 함께 공연 무대를 만들어 왔습니다.
이번 공연은 내일 인천 종합문예회관에서 열립니다.
KBS 뉴스 윤지연입니다.
인천 시립무용단은 30여 년의 전통을 가지고 있는 우리나라 대표 무용단인데요.
17년 째, 연말이 되면 시민들과 함께하는 무대를 선보이며, 우리 춤 대중화에도 앞장서고 있습니다.
윤지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녹취> "하나둘셋"
서툰 몸짓이지만 진지한 표정으로 연습에 몰두하고 있는 사람들.
시립 무용단 공연 무대에 오를 준비를 하는 인천 시민들입니다.
우아하면서도 힘차게 부채를 펼치는 일부터.
<녹취> "왼발 오른발 손바꿔"
서로의 동작을 맞추는 일까지.
어느 것 하나 쉬운 게 없지만 공연을 준비하는 마음가짐 만큼은 전문 무용수 못지 않습니다.
<인터뷰> 유봉주(인천시립무용단원) : "기량에 따라서 연세에 따라서 차이는 있어요. 그렇지만 열정 하나 만큼은 어느 누구 못지 않아요."
연습은 집에서도 계속됩니다.
참가자 가운데 최고령인 78살 최금용 할머니는 녹화해 온 연습 동영상을 보며 동작을 익히고 또 익힙니다.
<인터뷰> 최금용(78살) : "순서도 외우구요. (연습하느라) 제가 움직이니까 운동도 되고 너무 즐거워요. 남편이 옆에서 또 제가 이렇게 하면 봐줘요."
인천 시립무용단은 우리춤의 저변을 넓히기 위해 지난 1998년부터 일반인들과 함께 공연 무대를 만들어 왔습니다.
이번 공연은 내일 인천 종합문예회관에서 열립니다.
KBS 뉴스 윤지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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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0년 전통 무용단, 시민과 함께 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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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12-09 09:56:53
- 수정2014-12-09 10:03:11
<앵커 멘트>
인천 시립무용단은 30여 년의 전통을 가지고 있는 우리나라 대표 무용단인데요.
17년 째, 연말이 되면 시민들과 함께하는 무대를 선보이며, 우리 춤 대중화에도 앞장서고 있습니다.
윤지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녹취> "하나둘셋"
서툰 몸짓이지만 진지한 표정으로 연습에 몰두하고 있는 사람들.
시립 무용단 공연 무대에 오를 준비를 하는 인천 시민들입니다.
우아하면서도 힘차게 부채를 펼치는 일부터.
<녹취> "왼발 오른발 손바꿔"
서로의 동작을 맞추는 일까지.
어느 것 하나 쉬운 게 없지만 공연을 준비하는 마음가짐 만큼은 전문 무용수 못지 않습니다.
<인터뷰> 유봉주(인천시립무용단원) : "기량에 따라서 연세에 따라서 차이는 있어요. 그렇지만 열정 하나 만큼은 어느 누구 못지 않아요."
연습은 집에서도 계속됩니다.
참가자 가운데 최고령인 78살 최금용 할머니는 녹화해 온 연습 동영상을 보며 동작을 익히고 또 익힙니다.
<인터뷰> 최금용(78살) : "순서도 외우구요. (연습하느라) 제가 움직이니까 운동도 되고 너무 즐거워요. 남편이 옆에서 또 제가 이렇게 하면 봐줘요."
인천 시립무용단은 우리춤의 저변을 넓히기 위해 지난 1998년부터 일반인들과 함께 공연 무대를 만들어 왔습니다.
이번 공연은 내일 인천 종합문예회관에서 열립니다.
KBS 뉴스 윤지연입니다.
인천 시립무용단은 30여 년의 전통을 가지고 있는 우리나라 대표 무용단인데요.
17년 째, 연말이 되면 시민들과 함께하는 무대를 선보이며, 우리 춤 대중화에도 앞장서고 있습니다.
윤지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녹취> "하나둘셋"
서툰 몸짓이지만 진지한 표정으로 연습에 몰두하고 있는 사람들.
시립 무용단 공연 무대에 오를 준비를 하는 인천 시민들입니다.
우아하면서도 힘차게 부채를 펼치는 일부터.
<녹취> "왼발 오른발 손바꿔"
서로의 동작을 맞추는 일까지.
어느 것 하나 쉬운 게 없지만 공연을 준비하는 마음가짐 만큼은 전문 무용수 못지 않습니다.
<인터뷰> 유봉주(인천시립무용단원) : "기량에 따라서 연세에 따라서 차이는 있어요. 그렇지만 열정 하나 만큼은 어느 누구 못지 않아요."
연습은 집에서도 계속됩니다.
참가자 가운데 최고령인 78살 최금용 할머니는 녹화해 온 연습 동영상을 보며 동작을 익히고 또 익힙니다.
<인터뷰> 최금용(78살) : "순서도 외우구요. (연습하느라) 제가 움직이니까 운동도 되고 너무 즐거워요. 남편이 옆에서 또 제가 이렇게 하면 봐줘요."
인천 시립무용단은 우리춤의 저변을 넓히기 위해 지난 1998년부터 일반인들과 함께 공연 무대를 만들어 왔습니다.
이번 공연은 내일 인천 종합문예회관에서 열립니다.
KBS 뉴스 윤지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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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지연 기자 aeo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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