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약품이 50억 원 상당의 리베이트를 의사들에게 제공한 혐의로 기소된 가운데 접대비 지출 상위 30개 상장기업 중 9곳이 제약업체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기업분석업체 재벌닷컴은 지난해 상장사들의 결산보고서에 기재된 접대비 규모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상위 30개사의 접대비는 모두 906억 원이었고, 이 가운데 제약업계 접대비가 249억 원으로 28%를 차지했습니다.
업체별로는 이연제약이 46억원으로 제약업계 1위였고, 명문제약과 경동제약이 뒤를 이었습니다.
상장사 전체 접대비 1위는 효성으로 69억 7천만원 가량을 지출했습니다.
기업분석업체 재벌닷컴은 지난해 상장사들의 결산보고서에 기재된 접대비 규모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상위 30개사의 접대비는 모두 906억 원이었고, 이 가운데 제약업계 접대비가 249억 원으로 28%를 차지했습니다.
업체별로는 이연제약이 46억원으로 제약업계 1위였고, 명문제약과 경동제약이 뒤를 이었습니다.
상장사 전체 접대비 1위는 효성으로 69억 7천만원 가량을 지출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접대비 상위 30개 상장기업 중 9곳이 제약사
-
- 입력 2014-12-09 14:01:16
동화약품이 50억 원 상당의 리베이트를 의사들에게 제공한 혐의로 기소된 가운데 접대비 지출 상위 30개 상장기업 중 9곳이 제약업체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기업분석업체 재벌닷컴은 지난해 상장사들의 결산보고서에 기재된 접대비 규모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상위 30개사의 접대비는 모두 906억 원이었고, 이 가운데 제약업계 접대비가 249억 원으로 28%를 차지했습니다.
업체별로는 이연제약이 46억원으로 제약업계 1위였고, 명문제약과 경동제약이 뒤를 이었습니다.
상장사 전체 접대비 1위는 효성으로 69억 7천만원 가량을 지출했습니다.
-
-
공아영 기자 gong@kbs.co.kr
공아영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