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 2억 원 들여 집단 참수 영상 제작

입력 2014.12.09 (14:51) 수정 2014.12.09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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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람 무장세력 IS가 지난달 공개한 시리아 인질 20여 명 참수 영상을 만들기 위해 적어도 20만 달러, 우리돈 약 2억여 원을 쓴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미국의 테러 전문 분석 기관 TRAC 등이 해당 영상을 분석한 결과, 고급 카메라를 사용하는 등 이 같이 드러났다고 CNN이 보도했습니다.

또 이들 분석 기관은 붙잡힌 인질과 참수에 가담한 IS 대원의 신원 등도 구별해 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IS 대원들은 인종과 국적이 다양했으며, 영국 억양의 영어를 쓰는 '지하드 존'이라는 인물이 지도자로 보인다고 분석 기관은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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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S, 2억 원 들여 집단 참수 영상 제작
    • 입력 2014-12-09 14:51:33
    • 수정2014-12-09 15:42:24
    국제
이슬람 무장세력 IS가 지난달 공개한 시리아 인질 20여 명 참수 영상을 만들기 위해 적어도 20만 달러, 우리돈 약 2억여 원을 쓴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미국의 테러 전문 분석 기관 TRAC 등이 해당 영상을 분석한 결과, 고급 카메라를 사용하는 등 이 같이 드러났다고 CNN이 보도했습니다.

또 이들 분석 기관은 붙잡힌 인질과 참수에 가담한 IS 대원의 신원 등도 구별해 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IS 대원들은 인종과 국적이 다양했으며, 영국 억양의 영어를 쓰는 '지하드 존'이라는 인물이 지도자로 보인다고 분석 기관은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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