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니스의 철녀’, 6위 라드반스카 코치 합류
입력 2014.12.09 (15:50)
수정 2014.12.09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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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녀' 마르티나 나브라틸로바(58)가 여자프로테니스(WTA) 세계 랭킹 6위 아그니에슈카 라드반스카(폴란드)의 코치를 맡는다.
라드반스카는 9일(한국시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마르티나가 새로운 코칭스태프에 합류하게 됐다는 사실을 알리게 돼 기쁘다"고 발표했다.
나브라틸로바는 라드반스카의 메인 코치인 토마시 빅토로프스키와 함께 라드반스카를 지도할 예정이다.
영국 BBC 방송은 이 같은 사실을 전하며 "올해 크리스마스가 지나면 나브라틸로바가 미국 마이애미에서 라드반스카를 본격적으로 지도하게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독일 dpa 통신은 "나브라틸로바가 1년에 15주 정도 라드반스카를 직접 지도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체코 출신으로 1975년 미국으로 망명해 1981년 미국 시민권을 얻은 나브라틸로바는 2008년 초에 체코 국적을 회복해 현재 이중국적을 갖고 있다.
메이저 대회 단식에서만 18차례 우승했고 혼합복식에서는 50세이던 2006년에도 US오픈에서 정상에 오르는 노익장을 과시한 바 있다.
나브라틸로바가 엘리트 선수의 코치를 맡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나브라틸로바는 WTA 투어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다시 승부의 세계로 돌아간다는 생각에 어제 잠도 제대로 이루지 못했다"고 설레는 마음을 전했다.
라드반스카는 2012년 세계 랭킹 2위까지 올랐던 선수로 메이저 대회 단식 최고 성적은 2012년 윔블던 준우승이다.
라드반스카는 9일(한국시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마르티나가 새로운 코칭스태프에 합류하게 됐다는 사실을 알리게 돼 기쁘다"고 발표했다.
나브라틸로바는 라드반스카의 메인 코치인 토마시 빅토로프스키와 함께 라드반스카를 지도할 예정이다.
영국 BBC 방송은 이 같은 사실을 전하며 "올해 크리스마스가 지나면 나브라틸로바가 미국 마이애미에서 라드반스카를 본격적으로 지도하게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독일 dpa 통신은 "나브라틸로바가 1년에 15주 정도 라드반스카를 직접 지도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체코 출신으로 1975년 미국으로 망명해 1981년 미국 시민권을 얻은 나브라틸로바는 2008년 초에 체코 국적을 회복해 현재 이중국적을 갖고 있다.
메이저 대회 단식에서만 18차례 우승했고 혼합복식에서는 50세이던 2006년에도 US오픈에서 정상에 오르는 노익장을 과시한 바 있다.
나브라틸로바가 엘리트 선수의 코치를 맡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나브라틸로바는 WTA 투어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다시 승부의 세계로 돌아간다는 생각에 어제 잠도 제대로 이루지 못했다"고 설레는 마음을 전했다.
라드반스카는 2012년 세계 랭킹 2위까지 올랐던 선수로 메이저 대회 단식 최고 성적은 2012년 윔블던 준우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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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테니스의 철녀’, 6위 라드반스카 코치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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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12-09 15:50:07
- 수정2014-12-09 15:50:34
'철녀' 마르티나 나브라틸로바(58)가 여자프로테니스(WTA) 세계 랭킹 6위 아그니에슈카 라드반스카(폴란드)의 코치를 맡는다.
라드반스카는 9일(한국시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마르티나가 새로운 코칭스태프에 합류하게 됐다는 사실을 알리게 돼 기쁘다"고 발표했다.
나브라틸로바는 라드반스카의 메인 코치인 토마시 빅토로프스키와 함께 라드반스카를 지도할 예정이다.
영국 BBC 방송은 이 같은 사실을 전하며 "올해 크리스마스가 지나면 나브라틸로바가 미국 마이애미에서 라드반스카를 본격적으로 지도하게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독일 dpa 통신은 "나브라틸로바가 1년에 15주 정도 라드반스카를 직접 지도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체코 출신으로 1975년 미국으로 망명해 1981년 미국 시민권을 얻은 나브라틸로바는 2008년 초에 체코 국적을 회복해 현재 이중국적을 갖고 있다.
메이저 대회 단식에서만 18차례 우승했고 혼합복식에서는 50세이던 2006년에도 US오픈에서 정상에 오르는 노익장을 과시한 바 있다.
나브라틸로바가 엘리트 선수의 코치를 맡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나브라틸로바는 WTA 투어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다시 승부의 세계로 돌아간다는 생각에 어제 잠도 제대로 이루지 못했다"고 설레는 마음을 전했다.
라드반스카는 2012년 세계 랭킹 2위까지 올랐던 선수로 메이저 대회 단식 최고 성적은 2012년 윔블던 준우승이다.
라드반스카는 9일(한국시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마르티나가 새로운 코칭스태프에 합류하게 됐다는 사실을 알리게 돼 기쁘다"고 발표했다.
나브라틸로바는 라드반스카의 메인 코치인 토마시 빅토로프스키와 함께 라드반스카를 지도할 예정이다.
영국 BBC 방송은 이 같은 사실을 전하며 "올해 크리스마스가 지나면 나브라틸로바가 미국 마이애미에서 라드반스카를 본격적으로 지도하게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독일 dpa 통신은 "나브라틸로바가 1년에 15주 정도 라드반스카를 직접 지도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체코 출신으로 1975년 미국으로 망명해 1981년 미국 시민권을 얻은 나브라틸로바는 2008년 초에 체코 국적을 회복해 현재 이중국적을 갖고 있다.
메이저 대회 단식에서만 18차례 우승했고 혼합복식에서는 50세이던 2006년에도 US오픈에서 정상에 오르는 노익장을 과시한 바 있다.
나브라틸로바가 엘리트 선수의 코치를 맡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나브라틸로바는 WTA 투어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다시 승부의 세계로 돌아간다는 생각에 어제 잠도 제대로 이루지 못했다"고 설레는 마음을 전했다.
라드반스카는 2012년 세계 랭킹 2위까지 올랐던 선수로 메이저 대회 단식 최고 성적은 2012년 윔블던 준우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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