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볼라 의료진 13일부터 파견…4주 파견·21일 격리
입력 2014.12.09 (16:29)
수정 2014.12.09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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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에볼라 바이러스 긴급 구호 인력을 오는 13일부터 3차례로 나눠 시에라리온에 파견하는 방안을 확정했습니다.
정부는 오늘 서울 외교부 청사에서 윤병세 장관 주재로 '해외 긴급구호 협의회'를 열고 긴급구호대의 파견 규모와 일정을 확정했습니다.
1,2,3진으로 나눠 파견될 에볼라 긴급 구호 인력은 감염내과 전문의 등 의사 4명과 간호사 6명 등 각각 10명으로 구성됩니다.
긴급 구호대 1진은 오는 13일 출발하며, 2진과 3진은 각각 내년 1월 10일과 2월 7일 출국할 예정입니다.
정부는 긴급구호대가 영국과 시에라리온에서 1주일씩 사전 훈련을 받은 뒤 4주간의 구호 활동에 투입되며, 구호 활동이 끝난 후에는 국내 안전시설에서 3주간 격리 절차를 거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또, 영국과 우리 긴급 구호대 지원에 관한 내용을 담은 양해각서 체결에도 최종 합의했습니다.
이에 따라 우리 구호대원이 에볼라 바이러스에 감염될 경우, '유럽연합 패키지'에 따라 EU측 운송 수단으로 유럽 지역으로 후송돼 치료를 받게 됩니다.
정부는 오늘 서울 외교부 청사에서 윤병세 장관 주재로 '해외 긴급구호 협의회'를 열고 긴급구호대의 파견 규모와 일정을 확정했습니다.
1,2,3진으로 나눠 파견될 에볼라 긴급 구호 인력은 감염내과 전문의 등 의사 4명과 간호사 6명 등 각각 10명으로 구성됩니다.
긴급 구호대 1진은 오는 13일 출발하며, 2진과 3진은 각각 내년 1월 10일과 2월 7일 출국할 예정입니다.
정부는 긴급구호대가 영국과 시에라리온에서 1주일씩 사전 훈련을 받은 뒤 4주간의 구호 활동에 투입되며, 구호 활동이 끝난 후에는 국내 안전시설에서 3주간 격리 절차를 거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또, 영국과 우리 긴급 구호대 지원에 관한 내용을 담은 양해각서 체결에도 최종 합의했습니다.
이에 따라 우리 구호대원이 에볼라 바이러스에 감염될 경우, '유럽연합 패키지'에 따라 EU측 운송 수단으로 유럽 지역으로 후송돼 치료를 받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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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볼라 의료진 13일부터 파견…4주 파견·21일 격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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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12-09 16:29:27
- 수정2014-12-09 20:07:45
정부가 에볼라 바이러스 긴급 구호 인력을 오는 13일부터 3차례로 나눠 시에라리온에 파견하는 방안을 확정했습니다.
정부는 오늘 서울 외교부 청사에서 윤병세 장관 주재로 '해외 긴급구호 협의회'를 열고 긴급구호대의 파견 규모와 일정을 확정했습니다.
1,2,3진으로 나눠 파견될 에볼라 긴급 구호 인력은 감염내과 전문의 등 의사 4명과 간호사 6명 등 각각 10명으로 구성됩니다.
긴급 구호대 1진은 오는 13일 출발하며, 2진과 3진은 각각 내년 1월 10일과 2월 7일 출국할 예정입니다.
정부는 긴급구호대가 영국과 시에라리온에서 1주일씩 사전 훈련을 받은 뒤 4주간의 구호 활동에 투입되며, 구호 활동이 끝난 후에는 국내 안전시설에서 3주간 격리 절차를 거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또, 영국과 우리 긴급 구호대 지원에 관한 내용을 담은 양해각서 체결에도 최종 합의했습니다.
이에 따라 우리 구호대원이 에볼라 바이러스에 감염될 경우, '유럽연합 패키지'에 따라 EU측 운송 수단으로 유럽 지역으로 후송돼 치료를 받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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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경 기자 truth2004@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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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볼라 바이러스’ 확산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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