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세계] IOC, 올림픽 분산 개최 승인…평창은? 외

<리포트>

7시 뉴스, 이 시각 세계입니다.

국제올림픽 위원회, IOC가 올림픽의 일부 종목을 다른 나라에서 분산 개최하는 방안을, 총회에서 만장일치로 승인했습니다.

경기장 건설 등 천문학적인 개최 비용 때문인데요.

최근 평창 올림픽 조직위원회의 '절대 불가' 입장에도 불구하고 일본 분산 개최가 더 공론화될 거란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美 가정집 덮친 경비행기…6명 사망

미국 매릴랜드 주의 한 가정집에 경비행기가 추락했습니다.

탑승자 3명과 집에 있던 3명이 숨졌는데요.

특히 집안에서는, 30대 여성이 생후 한 달과 세 살 된 두 아들을 감싼 채로 발견돼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습니다.

“세계 아동 1,500만 명 전쟁 등 고통”

올해 세계에서 어린이 천5백만 명이 전쟁과 전염병 등으로 고통받았다고 유엔아동기금, UNICEF가 밝혔습니다.

중동 등 분쟁지역에서 수 많은 어린이가 살해, 납치되거나 노예로 팔리고 있으며, 에볼라 바이러스로 어린이 수천 명이 고아가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화성에 수백만 년간 물 있었다”

생명체 생존의 기반이 되는 물이 화성에도 최소 수백만 년 간 존재했었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미국 항공우주국, 나사는 탐사로봇 '큐리오시티'가 수집한 자료를 통해 화성에도 큰 호수가 있었다고 분석했습니다.

OECD “빈부 격차 30년래 최대”

경제협력개발기구, OECD가 회원국의 빈부 격차가 30년래 최대 수준으로 벌어졌다고 발표했습니다.

국가별, 상위 10%와 하위 10%의 가계소득을 비교한 건데요.

소득 비율이 7배였던 1980년대 이후 지속적으로 상승해 9.5배로 나타났고 한국은 평균보다 조금 높은 10배로 조사됐습니다.

지금까지, 이 시각 세계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