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의 창] “고양이는 나의 반쪽”
입력 2014.12.10 (06:49)
수정 2014.12.10 (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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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집에 사는 고양이를 앞발 사이에 꼭~ 감싸 쥐고 열심히 혀로 핥아주는 견공!
자기 새끼를 목욕시키는 어미처럼 구석구석 깨끗이 씻기는데요.
곁에서 물끄러미 지켜보던 주인과 카메라의 시선이 신경 쓰였는지, 돌연 턱을 숙이고 고양이를 품속에 꼭꼭 숨겨두려 합니다.
"얘는 내 거야! 절대 탐나지 말라고!"
고양이 앞에서는 주인도 없다는 듯 으름장을 놓는 것 같죠?
그런 개의 애정 표현이 좋은 건지, 아니면 귀찮은 건지, 계속 도도하게 무표정만 짓는 고양이!
두 반려 동물의 모습이 마치 밀고 당기는 연인 관계를 보는 것 같네요.
지금까지 <세상의 창>이었습니다.
자기 새끼를 목욕시키는 어미처럼 구석구석 깨끗이 씻기는데요.
곁에서 물끄러미 지켜보던 주인과 카메라의 시선이 신경 쓰였는지, 돌연 턱을 숙이고 고양이를 품속에 꼭꼭 숨겨두려 합니다.
"얘는 내 거야! 절대 탐나지 말라고!"
고양이 앞에서는 주인도 없다는 듯 으름장을 놓는 것 같죠?
그런 개의 애정 표현이 좋은 건지, 아니면 귀찮은 건지, 계속 도도하게 무표정만 짓는 고양이!
두 반려 동물의 모습이 마치 밀고 당기는 연인 관계를 보는 것 같네요.
지금까지 <세상의 창>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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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상의 창] “고양이는 나의 반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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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12-10 06:47:42
- 수정2014-12-10 07:31:37
한집에 사는 고양이를 앞발 사이에 꼭~ 감싸 쥐고 열심히 혀로 핥아주는 견공!
자기 새끼를 목욕시키는 어미처럼 구석구석 깨끗이 씻기는데요.
곁에서 물끄러미 지켜보던 주인과 카메라의 시선이 신경 쓰였는지, 돌연 턱을 숙이고 고양이를 품속에 꼭꼭 숨겨두려 합니다.
"얘는 내 거야! 절대 탐나지 말라고!"
고양이 앞에서는 주인도 없다는 듯 으름장을 놓는 것 같죠?
그런 개의 애정 표현이 좋은 건지, 아니면 귀찮은 건지, 계속 도도하게 무표정만 짓는 고양이!
두 반려 동물의 모습이 마치 밀고 당기는 연인 관계를 보는 것 같네요.
지금까지 <세상의 창>이었습니다.
자기 새끼를 목욕시키는 어미처럼 구석구석 깨끗이 씻기는데요.
곁에서 물끄러미 지켜보던 주인과 카메라의 시선이 신경 쓰였는지, 돌연 턱을 숙이고 고양이를 품속에 꼭꼭 숨겨두려 합니다.
"얘는 내 거야! 절대 탐나지 말라고!"
고양이 앞에서는 주인도 없다는 듯 으름장을 놓는 것 같죠?
그런 개의 애정 표현이 좋은 건지, 아니면 귀찮은 건지, 계속 도도하게 무표정만 짓는 고양이!
두 반려 동물의 모습이 마치 밀고 당기는 연인 관계를 보는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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