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까지 중국에 콘텐츠 수출 연 40억 달러 추진

입력 2014.12.10 (11:39) 수정 2014.12.10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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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2017년까지 중국 시장 콘텐츠 수출 규모를 연간 40억 달러로 확대하기로 하고 이를 위해 협의체를 구성하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오늘 대외경제장관회의를 열어 이같은 내용의 '콘텐츠산업 한중 동반성장 추진 대책'을 의결했습니다.

주요 내용을 보면 우선 문화체육관광부 등 관련 부처와 민간 전문가, 업계 대표가 참여하는 '해외콘텐츠협의체'가 다음달 구성되고 중국 측과 콘텐츠 전반을 논의하는 다자협의체도 조만간 만들어집니다.

정부는 이 협의체를 통해 중국의 규제 완화와 저작권 인식 개선, 한국의 인적 자원 보호 등을 요청할 계획입니다.

정부는 또, 콘텐츠 영세기업 지원 펀드를 500억 원 규모로 확대하고 수출 정보를 담은 포털을 운영하는 한편 모바일 게임과 뮤지컬 등 성공 가능성이 높은 분야를 집중 지원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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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년까지 중국에 콘텐츠 수출 연 40억 달러 추진
    • 입력 2014-12-10 11:39:46
    • 수정2014-12-10 15:24:38
    문화
정부는 2017년까지 중국 시장 콘텐츠 수출 규모를 연간 40억 달러로 확대하기로 하고 이를 위해 협의체를 구성하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오늘 대외경제장관회의를 열어 이같은 내용의 '콘텐츠산업 한중 동반성장 추진 대책'을 의결했습니다.

주요 내용을 보면 우선 문화체육관광부 등 관련 부처와 민간 전문가, 업계 대표가 참여하는 '해외콘텐츠협의체'가 다음달 구성되고 중국 측과 콘텐츠 전반을 논의하는 다자협의체도 조만간 만들어집니다.

정부는 이 협의체를 통해 중국의 규제 완화와 저작권 인식 개선, 한국의 인적 자원 보호 등을 요청할 계획입니다.

정부는 또, 콘텐츠 영세기업 지원 펀드를 500억 원 규모로 확대하고 수출 정보를 담은 포털을 운영하는 한편 모바일 게임과 뮤지컬 등 성공 가능성이 높은 분야를 집중 지원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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