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차 유엔기후변화협약 고위급 회의 진행

입력 2014.12.10 (12:01) 수정 2014.12.10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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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차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 당사국 총회가 페루 리마에서 진행 중인 가운데 결정문 채택을 위한 고위급 회의가 오는 12일까지 진행됩니다.

이번 고위급 회의는 우리나라의 윤성규 환경부 장관 등 전 세계 196개국에서 장관급 대표단이 참석해 신기후체제 Post-2020 의 합의문에 들어갈 초안 내용과 지난해 19차 기후변화총회에서 각국이 자체적으로 결정한 온실가스 감축등에 관해 논의할 예정입니다.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이와관련해 내년 신기후체제 협약을 위해 균형있는 초안을 마련해야 한다며 이를 위해 내년 1분기까지 각국이 자체적으로 결정한 기여 방안을 제출해야 한다고 주문했습니다.

신기후체제란 선진국만이 온실가스 감축의무를 부담하는 기존 교토의정서의 후속 체제로, 선진국과 개발도상국 모두가 참여하는 국제 기후체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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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차 유엔기후변화협약 고위급 회의 진행
    • 입력 2014-12-10 12:01:07
    • 수정2014-12-10 15:10:08
    사회
제20차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 당사국 총회가 페루 리마에서 진행 중인 가운데 결정문 채택을 위한 고위급 회의가 오는 12일까지 진행됩니다.

이번 고위급 회의는 우리나라의 윤성규 환경부 장관 등 전 세계 196개국에서 장관급 대표단이 참석해 신기후체제 Post-2020 의 합의문에 들어갈 초안 내용과 지난해 19차 기후변화총회에서 각국이 자체적으로 결정한 온실가스 감축등에 관해 논의할 예정입니다.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이와관련해 내년 신기후체제 협약을 위해 균형있는 초안을 마련해야 한다며 이를 위해 내년 1분기까지 각국이 자체적으로 결정한 기여 방안을 제출해야 한다고 주문했습니다.

신기후체제란 선진국만이 온실가스 감축의무를 부담하는 기존 교토의정서의 후속 체제로, 선진국과 개발도상국 모두가 참여하는 국제 기후체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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