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금융계를 좌우했던 다이상룽 전 인민은행장의 사위 '처펑'이 천억 위안, 우리돈 수십조 원대의 재산을 부당하게 축적했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미국에 서버를 둔 중화권 매체 보쉰은 평범한 소상인이었던 처펑이 홍콩의 시가 800억 원대 초호화 주택에 사는 등 10여년만에 거액의 자산가가 된 배경에 이 같은 의혹이 있다고 전했습니다.
처펑은 장인인 다이상룽의 소개로 민간은행에서 거액의 돈을 빌려 증권에 투자하고, 주식 거래에서 내부 정보를 이용해 폭리를 취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최근 중국이 부패와의 전쟁을 선언한 가운데 다이 전 행장 등 중국의 금융부문 장관급 고위관리도 사정 대상에 올랐다는 관측이 제기된 바 있습니다.
미국에 서버를 둔 중화권 매체 보쉰은 평범한 소상인이었던 처펑이 홍콩의 시가 800억 원대 초호화 주택에 사는 등 10여년만에 거액의 자산가가 된 배경에 이 같은 의혹이 있다고 전했습니다.
처펑은 장인인 다이상룽의 소개로 민간은행에서 거액의 돈을 빌려 증권에 투자하고, 주식 거래에서 내부 정보를 이용해 폭리를 취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최근 중국이 부패와의 전쟁을 선언한 가운데 다이 전 행장 등 중국의 금융부문 장관급 고위관리도 사정 대상에 올랐다는 관측이 제기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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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전 인민은행장 사위, 수십조 원대 축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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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12-10 15:44:42
중국 금융계를 좌우했던 다이상룽 전 인민은행장의 사위 '처펑'이 천억 위안, 우리돈 수십조 원대의 재산을 부당하게 축적했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미국에 서버를 둔 중화권 매체 보쉰은 평범한 소상인이었던 처펑이 홍콩의 시가 800억 원대 초호화 주택에 사는 등 10여년만에 거액의 자산가가 된 배경에 이 같은 의혹이 있다고 전했습니다.
처펑은 장인인 다이상룽의 소개로 민간은행에서 거액의 돈을 빌려 증권에 투자하고, 주식 거래에서 내부 정보를 이용해 폭리를 취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최근 중국이 부패와의 전쟁을 선언한 가운데 다이 전 행장 등 중국의 금융부문 장관급 고위관리도 사정 대상에 올랐다는 관측이 제기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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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경주 기자 rac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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