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일제 침략 사료 7천 점 추가 공개

입력 2014.12.10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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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당국이 올해 처음으로 법정기념일로 제정된 12월 13일, 난징 대학살 희생자 추모일을 앞두고 일제의 만행이 담긴 사료 7천600여점을 추가로 공개했습니다. ​

난징대학살희생동포기념관은 난징대학살과 성폭행 범죄, 독가스전 등 일제의 중국 침략 죄상이 담긴 문물과 사료 7천602점을 새롭게 공개했다고 중국 인민망이 오늘 보도했습니다. ​

이가운데는 ​1938년 5월 16일 미국 잡지 '라이프'에 실린 1937년 12월 13일의 난징 사진을 비롯해 당시 외국 기자들이 촬영한 사진과 관련 내용을 보도한 일본 신문과 엽서 등이 포함됐습니다. ​

지금까지 난징기념관이 전 세계에서 수집한 관련 소장물은 문건 3만2천건을 포함해 모두 15만8천여건에 이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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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 일제 침략 사료 7천 점 추가 공개
    • 입력 2014-12-10 19:03:17
    국제
중국 당국이 올해 처음으로 법정기념일로 제정된 12월 13일, 난징 대학살 희생자 추모일을 앞두고 일제의 만행이 담긴 사료 7천600여점을 추가로 공개했습니다. ​ 난징대학살희생동포기념관은 난징대학살과 성폭행 범죄, 독가스전 등 일제의 중국 침략 죄상이 담긴 문물과 사료 7천602점을 새롭게 공개했다고 중국 인민망이 오늘 보도했습니다. ​ 이가운데는 ​1938년 5월 16일 미국 잡지 '라이프'에 실린 1937년 12월 13일의 난징 사진을 비롯해 당시 외국 기자들이 촬영한 사진과 관련 내용을 보도한 일본 신문과 엽서 등이 포함됐습니다. ​ 지금까지 난징기념관이 전 세계에서 수집한 관련 소장물은 문건 3만2천건을 포함해 모두 15만8천여건에 이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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