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서울시민인권헌장 제정 과정에서 성소수자 인권 단체와 보수단체가 서울시청 점검 농성을 벌이는 등 논란이 일고 있는 것과 관련해 박원순 서울시장이 사과를 표명했습니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오늘 서면 논평을 통해 서울시가 시민위원회와 함께 인권헌장을 선포하지 못한 것에 대해 가슴 아프게 생각하며 논의과정에서의 불미스런 일에 대해서도 자신의 책임을 통감한다고 밝혔습니다.
박 시장은 특히 '서울시민인권헌장'은 법률과는 달리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만들어가는 사회적 협약이자 약속인 만큼 서로간의 합의 과정이 중요하다고 생각해 인권헌장 선포 자리에 함께 하지 못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박 시장은 또 앞으로 더 어렵고 많은 시간이 걸릴 수 있지만, 상호신뢰의 원칙을 가지고 논의와 소통의 장을 계속 열어 서울시가 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 가려고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오늘 서면 논평을 통해 서울시가 시민위원회와 함께 인권헌장을 선포하지 못한 것에 대해 가슴 아프게 생각하며 논의과정에서의 불미스런 일에 대해서도 자신의 책임을 통감한다고 밝혔습니다.
박 시장은 특히 '서울시민인권헌장'은 법률과는 달리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만들어가는 사회적 협약이자 약속인 만큼 서로간의 합의 과정이 중요하다고 생각해 인권헌장 선포 자리에 함께 하지 못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박 시장은 또 앞으로 더 어렵고 많은 시간이 걸릴 수 있지만, 상호신뢰의 원칙을 가지고 논의와 소통의 장을 계속 열어 서울시가 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 가려고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박원순 시장 “서울시민인권헌장 논란 사과…책임 통감”
-
- 입력 2014-12-10 20:35:38
최근 서울시민인권헌장 제정 과정에서 성소수자 인권 단체와 보수단체가 서울시청 점검 농성을 벌이는 등 논란이 일고 있는 것과 관련해 박원순 서울시장이 사과를 표명했습니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오늘 서면 논평을 통해 서울시가 시민위원회와 함께 인권헌장을 선포하지 못한 것에 대해 가슴 아프게 생각하며 논의과정에서의 불미스런 일에 대해서도 자신의 책임을 통감한다고 밝혔습니다.
박 시장은 특히 '서울시민인권헌장'은 법률과는 달리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만들어가는 사회적 협약이자 약속인 만큼 서로간의 합의 과정이 중요하다고 생각해 인권헌장 선포 자리에 함께 하지 못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박 시장은 또 앞으로 더 어렵고 많은 시간이 걸릴 수 있지만, 상호신뢰의 원칙을 가지고 논의와 소통의 장을 계속 열어 서울시가 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 가려고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
-
김상협 기자 kshsg89@kbs.co.kr
김상협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