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지하 의류 공장서 블…8명 사상
입력 2014.12.10 (21:40)
수정 2014.12.10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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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경기도 성남의 한 지하 의류 공장에서 불이 나 1명이 숨지고 7명이 다쳤습니다.
순식간에 연기가 확산되면서 피해가 커졌습니다.
최형원 기자입니다.
<리포트>
건물 지하에서 시커먼 연기가 쉴 새 없이 뿜어져 나옵니다.
현장에 출동한 소방관들도 안으로 들어갈 엄두를 내지 못할 정도입니다.
오늘 오후 1시 10분쯤 이 건물 지하 의류 공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인터뷰> 김현희(목격자) : "연기가 갑자기 말도 못하게 어마어마하게 나와서 깜짝 놀랐죠."
불길은 한 시간만에 잡혔지만 70살 이모 씨가 연기에 질식해 숨졌습니다.
또 50대 여성 두 명이 역시 연기를 마셔 의식을 잃은 채 병원으로 옮겨지는 등 7명이 부상했습니다.
불은 지하에서 났지만 순식간에 통로를 타고 연기가 치솟으면서 복도에 있던 사람들이 미처 피하지 못하고 변을 당했습니다.
또 의류공장 내부 60제곱미터가 타는 등 소방서 추산 6천만 원의 피해가 났습니다.
<인터뷰> 이민희(건물 관리인) : "주로 여성용 니트를 만드는 곳인데 밥을 먹고 가보니 불이 나고 있었다."
불이 날 당시 공장 안엔 아무도 없었습니다.
소방당국은 공장의 전기 설비가 오래돼 누전으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최형원입니다.
경기도 성남의 한 지하 의류 공장에서 불이 나 1명이 숨지고 7명이 다쳤습니다.
순식간에 연기가 확산되면서 피해가 커졌습니다.
최형원 기자입니다.
<리포트>
건물 지하에서 시커먼 연기가 쉴 새 없이 뿜어져 나옵니다.
현장에 출동한 소방관들도 안으로 들어갈 엄두를 내지 못할 정도입니다.
오늘 오후 1시 10분쯤 이 건물 지하 의류 공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인터뷰> 김현희(목격자) : "연기가 갑자기 말도 못하게 어마어마하게 나와서 깜짝 놀랐죠."
불길은 한 시간만에 잡혔지만 70살 이모 씨가 연기에 질식해 숨졌습니다.
또 50대 여성 두 명이 역시 연기를 마셔 의식을 잃은 채 병원으로 옮겨지는 등 7명이 부상했습니다.
불은 지하에서 났지만 순식간에 통로를 타고 연기가 치솟으면서 복도에 있던 사람들이 미처 피하지 못하고 변을 당했습니다.
또 의류공장 내부 60제곱미터가 타는 등 소방서 추산 6천만 원의 피해가 났습니다.
<인터뷰> 이민희(건물 관리인) : "주로 여성용 니트를 만드는 곳인데 밥을 먹고 가보니 불이 나고 있었다."
불이 날 당시 공장 안엔 아무도 없었습니다.
소방당국은 공장의 전기 설비가 오래돼 누전으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최형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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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남 지하 의류 공장서 블…8명 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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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4-12-10 21:57:45
<앵커 멘트>
경기도 성남의 한 지하 의류 공장에서 불이 나 1명이 숨지고 7명이 다쳤습니다.
순식간에 연기가 확산되면서 피해가 커졌습니다.
최형원 기자입니다.
<리포트>
건물 지하에서 시커먼 연기가 쉴 새 없이 뿜어져 나옵니다.
현장에 출동한 소방관들도 안으로 들어갈 엄두를 내지 못할 정도입니다.
오늘 오후 1시 10분쯤 이 건물 지하 의류 공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인터뷰> 김현희(목격자) : "연기가 갑자기 말도 못하게 어마어마하게 나와서 깜짝 놀랐죠."
불길은 한 시간만에 잡혔지만 70살 이모 씨가 연기에 질식해 숨졌습니다.
또 50대 여성 두 명이 역시 연기를 마셔 의식을 잃은 채 병원으로 옮겨지는 등 7명이 부상했습니다.
불은 지하에서 났지만 순식간에 통로를 타고 연기가 치솟으면서 복도에 있던 사람들이 미처 피하지 못하고 변을 당했습니다.
또 의류공장 내부 60제곱미터가 타는 등 소방서 추산 6천만 원의 피해가 났습니다.
<인터뷰> 이민희(건물 관리인) : "주로 여성용 니트를 만드는 곳인데 밥을 먹고 가보니 불이 나고 있었다."
불이 날 당시 공장 안엔 아무도 없었습니다.
소방당국은 공장의 전기 설비가 오래돼 누전으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최형원입니다.
경기도 성남의 한 지하 의류 공장에서 불이 나 1명이 숨지고 7명이 다쳤습니다.
순식간에 연기가 확산되면서 피해가 커졌습니다.
최형원 기자입니다.
<리포트>
건물 지하에서 시커먼 연기가 쉴 새 없이 뿜어져 나옵니다.
현장에 출동한 소방관들도 안으로 들어갈 엄두를 내지 못할 정도입니다.
오늘 오후 1시 10분쯤 이 건물 지하 의류 공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인터뷰> 김현희(목격자) : "연기가 갑자기 말도 못하게 어마어마하게 나와서 깜짝 놀랐죠."
불길은 한 시간만에 잡혔지만 70살 이모 씨가 연기에 질식해 숨졌습니다.
또 50대 여성 두 명이 역시 연기를 마셔 의식을 잃은 채 병원으로 옮겨지는 등 7명이 부상했습니다.
불은 지하에서 났지만 순식간에 통로를 타고 연기가 치솟으면서 복도에 있던 사람들이 미처 피하지 못하고 변을 당했습니다.
또 의류공장 내부 60제곱미터가 타는 등 소방서 추산 6천만 원의 피해가 났습니다.
<인터뷰> 이민희(건물 관리인) : "주로 여성용 니트를 만드는 곳인데 밥을 먹고 가보니 불이 나고 있었다."
불이 날 당시 공장 안엔 아무도 없었습니다.
소방당국은 공장의 전기 설비가 오래돼 누전으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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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형원 기자 roediec@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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