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은미 토크콘서트’서 고등학생이 인화물질 투척

입력 2014.12.10 (22:44) 수정 2014.12.11 (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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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북 논란을 빚고 있는 재미교포 신은미 씨의 토크콘서트에서 한 고등학생이 황산이 포함된 인화물질을 던졌습니다.

어제 저녁 8시 반쯤 전북 익산시의 한 성당에서 열린 신은미 씨의 강연에서 19살 오모 군이 인화물질을 강단 쪽으로 던져 청중 2명이 화상을 입고, 2백여 명이 대피했습니다.

경찰은 오 군이 한 인터넷 사이트에 쓴 것으로 추정되는 범행을 암시하는 글과 오 군이 인터넷 커뮤니티 '일간베스트'를 자주 이용했다는 학교 관계자의 증언 등을 토대로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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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은미 토크콘서트’서 고등학생이 인화물질 투척
    • 입력 2014-12-10 22:44:36
    • 수정2014-12-11 05:17:46
    사회
종북 논란을 빚고 있는 재미교포 신은미 씨의 토크콘서트에서 한 고등학생이 황산이 포함된 인화물질을 던졌습니다.

어제 저녁 8시 반쯤 전북 익산시의 한 성당에서 열린 신은미 씨의 강연에서 19살 오모 군이 인화물질을 강단 쪽으로 던져 청중 2명이 화상을 입고, 2백여 명이 대피했습니다.

경찰은 오 군이 한 인터넷 사이트에 쓴 것으로 추정되는 범행을 암시하는 글과 오 군이 인터넷 커뮤니티 '일간베스트'를 자주 이용했다는 학교 관계자의 증언 등을 토대로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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