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건 유출 공모’ 정황 포착
입력 2014.12.10 (23:06)
수정 2014.12.11 (0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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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정윤회 문건을 작성한 박관천 경정은 오늘 낮 또 소환됐습니다.
어제 체포된 정보 담당 경찰 2명과 문건 유출을 공모한 정황이 나왔기 때문입니다.
최영윤 기자입니다.
<리포트>
어제 세번째로 소환된 박관천 경정은 오늘 새벽까지 청와대 문건 유출과 관련해 강도 높은 조사를 받았습니다.
<녹취> 박관천(경정) : "제가 지금 검찰 수사 중이기 떄문에 여기서 그건 답변할 사안이 못 됩니다."
박 경정은 오늘 낮 또다시 소환됐습니다.
어제 체포한 서울지방경찰청 정보분실 소속 경찰관 2명과의 대질 신문을 위해섭니다.
검찰은 박 경정과 경찰관 2명이 문건 유출 시기에 집중적으로 통화한 내역을 확보했습니다.
검찰은 언론사와 대기업에 청와대 문건이 유출되는 과정에서 박 경정과 두 경찰관이 공모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들은 대질 신문에서 엇갈린 주장을 계속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검찰은 우선 오늘 밤 늦게 경찰관 2명에 대한 구속영장 청구 여부를 결정짓고, 조만간 박 경정에 대한 신병 처리 방향도 확정할 예정입니다.
검찰 관계자는 문건 유출 수사는 "유출 경위를 단계 단계 쫓아가는 것인만큼 그렇게 복잡하지는 않다"며 "수사의 큰 가닥은 잡았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강신명 경찰청장은 "이번 사건에 경찰관들이 연루돼 국민에게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며 검찰 수사 결과에 따라 해당 경찰관들에 대한 감찰을 실시하겠다고 말했습니다.
KBS 뉴스 최영윤입니다.
정윤회 문건을 작성한 박관천 경정은 오늘 낮 또 소환됐습니다.
어제 체포된 정보 담당 경찰 2명과 문건 유출을 공모한 정황이 나왔기 때문입니다.
최영윤 기자입니다.
<리포트>
어제 세번째로 소환된 박관천 경정은 오늘 새벽까지 청와대 문건 유출과 관련해 강도 높은 조사를 받았습니다.
<녹취> 박관천(경정) : "제가 지금 검찰 수사 중이기 떄문에 여기서 그건 답변할 사안이 못 됩니다."
박 경정은 오늘 낮 또다시 소환됐습니다.
어제 체포한 서울지방경찰청 정보분실 소속 경찰관 2명과의 대질 신문을 위해섭니다.
검찰은 박 경정과 경찰관 2명이 문건 유출 시기에 집중적으로 통화한 내역을 확보했습니다.
검찰은 언론사와 대기업에 청와대 문건이 유출되는 과정에서 박 경정과 두 경찰관이 공모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들은 대질 신문에서 엇갈린 주장을 계속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검찰은 우선 오늘 밤 늦게 경찰관 2명에 대한 구속영장 청구 여부를 결정짓고, 조만간 박 경정에 대한 신병 처리 방향도 확정할 예정입니다.
검찰 관계자는 문건 유출 수사는 "유출 경위를 단계 단계 쫓아가는 것인만큼 그렇게 복잡하지는 않다"며 "수사의 큰 가닥은 잡았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강신명 경찰청장은 "이번 사건에 경찰관들이 연루돼 국민에게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며 검찰 수사 결과에 따라 해당 경찰관들에 대한 감찰을 실시하겠다고 말했습니다.
KBS 뉴스 최영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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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건 유출 공모’ 정황 포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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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12-10 23:07:34
- 수정2014-12-11 00:12:30
<앵커 멘트>
정윤회 문건을 작성한 박관천 경정은 오늘 낮 또 소환됐습니다.
어제 체포된 정보 담당 경찰 2명과 문건 유출을 공모한 정황이 나왔기 때문입니다.
최영윤 기자입니다.
<리포트>
어제 세번째로 소환된 박관천 경정은 오늘 새벽까지 청와대 문건 유출과 관련해 강도 높은 조사를 받았습니다.
<녹취> 박관천(경정) : "제가 지금 검찰 수사 중이기 떄문에 여기서 그건 답변할 사안이 못 됩니다."
박 경정은 오늘 낮 또다시 소환됐습니다.
어제 체포한 서울지방경찰청 정보분실 소속 경찰관 2명과의 대질 신문을 위해섭니다.
검찰은 박 경정과 경찰관 2명이 문건 유출 시기에 집중적으로 통화한 내역을 확보했습니다.
검찰은 언론사와 대기업에 청와대 문건이 유출되는 과정에서 박 경정과 두 경찰관이 공모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들은 대질 신문에서 엇갈린 주장을 계속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검찰은 우선 오늘 밤 늦게 경찰관 2명에 대한 구속영장 청구 여부를 결정짓고, 조만간 박 경정에 대한 신병 처리 방향도 확정할 예정입니다.
검찰 관계자는 문건 유출 수사는 "유출 경위를 단계 단계 쫓아가는 것인만큼 그렇게 복잡하지는 않다"며 "수사의 큰 가닥은 잡았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강신명 경찰청장은 "이번 사건에 경찰관들이 연루돼 국민에게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며 검찰 수사 결과에 따라 해당 경찰관들에 대한 감찰을 실시하겠다고 말했습니다.
KBS 뉴스 최영윤입니다.
정윤회 문건을 작성한 박관천 경정은 오늘 낮 또 소환됐습니다.
어제 체포된 정보 담당 경찰 2명과 문건 유출을 공모한 정황이 나왔기 때문입니다.
최영윤 기자입니다.
<리포트>
어제 세번째로 소환된 박관천 경정은 오늘 새벽까지 청와대 문건 유출과 관련해 강도 높은 조사를 받았습니다.
<녹취> 박관천(경정) : "제가 지금 검찰 수사 중이기 떄문에 여기서 그건 답변할 사안이 못 됩니다."
박 경정은 오늘 낮 또다시 소환됐습니다.
어제 체포한 서울지방경찰청 정보분실 소속 경찰관 2명과의 대질 신문을 위해섭니다.
검찰은 박 경정과 경찰관 2명이 문건 유출 시기에 집중적으로 통화한 내역을 확보했습니다.
검찰은 언론사와 대기업에 청와대 문건이 유출되는 과정에서 박 경정과 두 경찰관이 공모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들은 대질 신문에서 엇갈린 주장을 계속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검찰은 우선 오늘 밤 늦게 경찰관 2명에 대한 구속영장 청구 여부를 결정짓고, 조만간 박 경정에 대한 신병 처리 방향도 확정할 예정입니다.
검찰 관계자는 문건 유출 수사는 "유출 경위를 단계 단계 쫓아가는 것인만큼 그렇게 복잡하지는 않다"며 "수사의 큰 가닥은 잡았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강신명 경찰청장은 "이번 사건에 경찰관들이 연루돼 국민에게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며 검찰 수사 결과에 따라 해당 경찰관들에 대한 감찰을 실시하겠다고 말했습니다.
KBS 뉴스 최영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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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윤 기자 freeyaw@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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