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온 ‘뚝’ 다시 한파…오후부터 전국 대부분 눈

입력 2014.12.12 (06:11) 수정 2014.12.12 (06:3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날이 다시 많이 차가워졌습니다.

날선 칼바람이 볼을 스치는 등 공기의 느낌부터가 달라졌는데요.

기온도 확연하게 차이가 납니다.

서울의 경우 영하 6.9도로 5도 이상 낮은 기온으로 출발하고 있습니다.

경기 북부와 강원 내륙, 경북 일부 내륙지역은 한파 특보가 발효중인 가운데

오늘 종일 춥겠습니다.

낮기온 어제보다 3,4도 가량 낮겠고, 바람이 종일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를 끌어내리겠습니다.

추위와 함께 대부분 지역에는 눈 예보도 이어집니다.

특히, 서해안과 전북 내륙에는 대설 예비 특보가 발효중인데요.

서해안과 제주 산간, 울릉도 독도에는 5에서 많게는 15cm 이상, 충남 내륙과 호남 내륙은 2에서 8, 경기 서해안과 충북, 제주도와 영남 내륙은 1에서 3cm 입니다.

현재 충남 서해안과 전북 서해안 일부 지역에는 약하게 눈이 날리기 시작했습니다.

이렇게 충청 이남 서해안을 시작으로 낮에는 충청 이남 내륙까지 눈이 내리겠고, 오후부터 밤사이에는 서울과 경기도, 강원 영서 남부와 영남 지역까지 눈이 오겠습니다.

현재 기온은 어제 같은 시각보다 낮습니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1도 광주와 대구 4도로 어제보다 3,4도 가량 낮겠습니다.

동해 중부 먼바다와 제주 먼바다에 풍랑 특보가 발효중인 가운데 바다의 물결이 최고 4m까지 거세게 일겠습니다.

내일 새벽 한때 충청과 영남 내륙에는 눈이 내리겠지만, 이후 낮동안에는 눈이 주춤하겠습니다.

주말 내내 아침 기온은 영하 5도 아래에서 출발하겠습니다.

다음주 월요일부터는 전국에 눈이 또 내리겠습니다.

눈이 그치고 난 뒤에는 영하 10도 아래로 떨어지는 등 추위의 기세가 더 매서워지겠습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기온 ‘뚝’ 다시 한파…오후부터 전국 대부분 눈
    • 입력 2014-12-12 06:12:12
    • 수정2014-12-12 06:30:02
    뉴스광장 1부
날이 다시 많이 차가워졌습니다.

날선 칼바람이 볼을 스치는 등 공기의 느낌부터가 달라졌는데요.

기온도 확연하게 차이가 납니다.

서울의 경우 영하 6.9도로 5도 이상 낮은 기온으로 출발하고 있습니다.

경기 북부와 강원 내륙, 경북 일부 내륙지역은 한파 특보가 발효중인 가운데

오늘 종일 춥겠습니다.

낮기온 어제보다 3,4도 가량 낮겠고, 바람이 종일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를 끌어내리겠습니다.

추위와 함께 대부분 지역에는 눈 예보도 이어집니다.

특히, 서해안과 전북 내륙에는 대설 예비 특보가 발효중인데요.

서해안과 제주 산간, 울릉도 독도에는 5에서 많게는 15cm 이상, 충남 내륙과 호남 내륙은 2에서 8, 경기 서해안과 충북, 제주도와 영남 내륙은 1에서 3cm 입니다.

현재 충남 서해안과 전북 서해안 일부 지역에는 약하게 눈이 날리기 시작했습니다.

이렇게 충청 이남 서해안을 시작으로 낮에는 충청 이남 내륙까지 눈이 내리겠고, 오후부터 밤사이에는 서울과 경기도, 강원 영서 남부와 영남 지역까지 눈이 오겠습니다.

현재 기온은 어제 같은 시각보다 낮습니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1도 광주와 대구 4도로 어제보다 3,4도 가량 낮겠습니다.

동해 중부 먼바다와 제주 먼바다에 풍랑 특보가 발효중인 가운데 바다의 물결이 최고 4m까지 거세게 일겠습니다.

내일 새벽 한때 충청과 영남 내륙에는 눈이 내리겠지만, 이후 낮동안에는 눈이 주춤하겠습니다.

주말 내내 아침 기온은 영하 5도 아래에서 출발하겠습니다.

다음주 월요일부터는 전국에 눈이 또 내리겠습니다.

눈이 그치고 난 뒤에는 영하 10도 아래로 떨어지는 등 추위의 기세가 더 매서워지겠습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