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안 내일까지 최고 15㎝ 눈…중부 한파주의보

입력 2014.12.12 (12:07) 수정 2014.12.12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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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서해안 지역에 또다시 눈이 내리고 있습니다.

앞으로 눈발이 더욱 강해져 내일까지 최고 15cm의 많은 눈이 쌓이겠고, 오늘 서울 등 중부지방에도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김민경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새벽부터 내린 눈으로 서해안 지역에는 1cm안팎의 눈이 쌓였습니다.

눈구름은 앞으로 세력이 더욱 강해져 호남지역엔 대설특보가 내려지겠고, 오늘 서울 등 중부지방에도 눈이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예상적설량은 충남과 전북의 서해안에 5에서 최고 15cm, 충남과 호남 내륙에 2에서 8, 서울, 경기와 중부, 영남내륙엔 1에서 3cm가량입니다.

특히 이맘 때 눈은 수분함량이 높아 무거운 습설이기 때문에 비닐하우스나 농가에서는 눈이 쌓인 즉시 쓸어내야 시설물 붕괴 피해를 막을 수 있습니다.

서해안 지역의 눈은 일요일인 모레 새벽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경기도와 강원지역에 한파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당분간 매서운 추위도 계속됩니다.

주말에도 찬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서울의 아침기온은 영하 8도 안팎까지 내려가고, 중부와 남부내륙지방은 한낮에도 0도 안팎에 머물겠습니다.

한파는 다음 주엔 더욱 강력해져 중부내륙지방의 기온이 영하 15도 안팎까지 떨어지는 등 올 겨울 이후 가장 강력한 한파가 밀려들 것으로 예상됩니다.

KBS 뉴스 김민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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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해안 내일까지 최고 15㎝ 눈…중부 한파주의보
    • 입력 2014-12-12 12:09:29
    • 수정2014-12-12 12:48:17
    뉴스 12
<앵커 멘트>

서해안 지역에 또다시 눈이 내리고 있습니다.

앞으로 눈발이 더욱 강해져 내일까지 최고 15cm의 많은 눈이 쌓이겠고, 오늘 서울 등 중부지방에도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김민경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새벽부터 내린 눈으로 서해안 지역에는 1cm안팎의 눈이 쌓였습니다.

눈구름은 앞으로 세력이 더욱 강해져 호남지역엔 대설특보가 내려지겠고, 오늘 서울 등 중부지방에도 눈이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예상적설량은 충남과 전북의 서해안에 5에서 최고 15cm, 충남과 호남 내륙에 2에서 8, 서울, 경기와 중부, 영남내륙엔 1에서 3cm가량입니다.

특히 이맘 때 눈은 수분함량이 높아 무거운 습설이기 때문에 비닐하우스나 농가에서는 눈이 쌓인 즉시 쓸어내야 시설물 붕괴 피해를 막을 수 있습니다.

서해안 지역의 눈은 일요일인 모레 새벽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경기도와 강원지역에 한파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당분간 매서운 추위도 계속됩니다.

주말에도 찬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서울의 아침기온은 영하 8도 안팎까지 내려가고, 중부와 남부내륙지방은 한낮에도 0도 안팎에 머물겠습니다.

한파는 다음 주엔 더욱 강력해져 중부내륙지방의 기온이 영하 15도 안팎까지 떨어지는 등 올 겨울 이후 가장 강력한 한파가 밀려들 것으로 예상됩니다.

KBS 뉴스 김민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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