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퀸’ 김효주, 올해 우승 키스만 7번째!

입력 2014.12.15 (06:23) 수정 2014.12.15 (0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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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김효주가 올해 마지막 대회이자 내년 시즌 개막전으로 펼쳐진 현대차 중국오픈에서 우승했습니다.

전인지와의 명승부 끝에 우승한 김효주는 올해 7승을 기록했습니다.

중국 선전에서 정충희 기자입니다.

<리포트>

현대차이나오픈 마지막 날 극적인 명승부가 펼쳐졌습니다.

오랜 라이벌 전인지와 5연속 버디를 주고받는 흥미진진한 경쟁을 펼치던 김효주는, 13번홀 보기를 범하며 전인지에게 공동 선두를 허용했습니다.

김효주는 캐디에게 퍼터를 던져 건네주는 등 편치 않은 심기를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냉정을 찾은 김효주는 16번홀 버디로 전인지의 추격을 따돌렸습니다.

14언더파로 우승한 김효주는 올해 피날레를 화려하게 장식했습니다.

19살 김효주는 올해 국내외 대회 7승을 기록했고 상금은 20억원을 넘겼습니다.

<인터뷰> 김효주(선수) : "우승하고자 하는 열망이 정말 컸어요. 올해 너무 화려한 해를 보내서..가벼운 마음으로 집에 갈 수 있을 것 같아요"

김효주 등 우리 선수들은 중국에서도 뜨거운 인기로 한국 골프의 높은 위상을 과시했습니다.

어느 때보다 풍성한 이야기로 가득했던 여자 프로 골프는, 겨울 휴식기를 가진 뒤 내년 4월 다시 시작됩니다.

선전에서 KBS 뉴스 정충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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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골프 퀸’ 김효주, 올해 우승 키스만 7번째!
    • 입력 2014-12-15 06:24:38
    • 수정2014-12-15 06:57:34
    뉴스광장 1부
<앵커 멘트>

김효주가 올해 마지막 대회이자 내년 시즌 개막전으로 펼쳐진 현대차 중국오픈에서 우승했습니다.

전인지와의 명승부 끝에 우승한 김효주는 올해 7승을 기록했습니다.

중국 선전에서 정충희 기자입니다.

<리포트>

현대차이나오픈 마지막 날 극적인 명승부가 펼쳐졌습니다.

오랜 라이벌 전인지와 5연속 버디를 주고받는 흥미진진한 경쟁을 펼치던 김효주는, 13번홀 보기를 범하며 전인지에게 공동 선두를 허용했습니다.

김효주는 캐디에게 퍼터를 던져 건네주는 등 편치 않은 심기를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냉정을 찾은 김효주는 16번홀 버디로 전인지의 추격을 따돌렸습니다.

14언더파로 우승한 김효주는 올해 피날레를 화려하게 장식했습니다.

19살 김효주는 올해 국내외 대회 7승을 기록했고 상금은 20억원을 넘겼습니다.

<인터뷰> 김효주(선수) : "우승하고자 하는 열망이 정말 컸어요. 올해 너무 화려한 해를 보내서..가벼운 마음으로 집에 갈 수 있을 것 같아요"

김효주 등 우리 선수들은 중국에서도 뜨거운 인기로 한국 골프의 높은 위상을 과시했습니다.

어느 때보다 풍성한 이야기로 가득했던 여자 프로 골프는, 겨울 휴식기를 가진 뒤 내년 4월 다시 시작됩니다.

선전에서 KBS 뉴스 정충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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