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앙지검 공안1부는 오늘 대한치과협회 입법로비 의혹과 관련해 전 치협 회장 김 모 씨의 자택과 이성재 치협 고문변호사 사무실 등 5곳을 압수수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김 전 회장 측이 변호사 수임료 등의 명목으로 이 변호사에게 지급했다는 9억 원 가운데 일부 회계처리가 불명확한 부분이 있어 회계 관련 장부와 입출금 내역 등 관련 자료를 확보하기 위해 압수수색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이번 주 내에 이 변호사를 소환해 이 자금의 용처 등을 조사할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검찰은 앞서 지난 7월 보수단체 어버이연합이 의료법 개정 과정에 참여한 새정치민주연합 전현직 의원 13명에 대해 치협으로부터 후원금 명목으로 불법 정치자금을 받은 의혹이 있다고 고발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검찰은 지난 10월에는 서울 성동구 치협 사무실과 간부 자택을 압수수색해 각종 회계자료와 내부 문건 등을 확보하기도 했습니다.
검찰은 김 전 회장 측이 변호사 수임료 등의 명목으로 이 변호사에게 지급했다는 9억 원 가운데 일부 회계처리가 불명확한 부분이 있어 회계 관련 장부와 입출금 내역 등 관련 자료를 확보하기 위해 압수수색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이번 주 내에 이 변호사를 소환해 이 자금의 용처 등을 조사할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검찰은 앞서 지난 7월 보수단체 어버이연합이 의료법 개정 과정에 참여한 새정치민주연합 전현직 의원 13명에 대해 치협으로부터 후원금 명목으로 불법 정치자금을 받은 의혹이 있다고 고발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검찰은 지난 10월에는 서울 성동구 치협 사무실과 간부 자택을 압수수색해 각종 회계자료와 내부 문건 등을 확보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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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검찰, 치협 입법로비 관련 전 회장 자택 등 압수수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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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12-15 14:41:06
서울 중앙지검 공안1부는 오늘 대한치과협회 입법로비 의혹과 관련해 전 치협 회장 김 모 씨의 자택과 이성재 치협 고문변호사 사무실 등 5곳을 압수수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김 전 회장 측이 변호사 수임료 등의 명목으로 이 변호사에게 지급했다는 9억 원 가운데 일부 회계처리가 불명확한 부분이 있어 회계 관련 장부와 입출금 내역 등 관련 자료를 확보하기 위해 압수수색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이번 주 내에 이 변호사를 소환해 이 자금의 용처 등을 조사할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검찰은 앞서 지난 7월 보수단체 어버이연합이 의료법 개정 과정에 참여한 새정치민주연합 전현직 의원 13명에 대해 치협으로부터 후원금 명목으로 불법 정치자금을 받은 의혹이 있다고 고발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검찰은 지난 10월에는 서울 성동구 치협 사무실과 간부 자택을 압수수색해 각종 회계자료와 내부 문건 등을 확보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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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영민 기자 seo0177@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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