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원처리 불만 40대 남자 원주세무서 안 방화 소동

입력 2014.12.15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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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원처리에 불만을 품은 40대 남자가 세무서 안에서 방화 소동을 벌였습니다.

오늘 오후 1시쯤 강원도 원주시 단계동의 원주세무서 민원실 안에서, 41살 권 모 씨가 자신의 몸과 세무서 민원실 안에 휘발유를 뿌리고 불을 지르겠다며 위협하다 미수에 그쳤습니다.

이 과정에서 세무서 직원 한 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원주세무서가 최근 부가가치세 천만여 원을 체납한 권 씨의 은행 계좌를 압류하자, 이에 불만을 품은 권 씨가 범행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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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원처리 불만 40대 남자 원주세무서 안 방화 소동
    • 입력 2014-12-15 18:07:09
    사회
민원처리에 불만을 품은 40대 남자가 세무서 안에서 방화 소동을 벌였습니다. 오늘 오후 1시쯤 강원도 원주시 단계동의 원주세무서 민원실 안에서, 41살 권 모 씨가 자신의 몸과 세무서 민원실 안에 휘발유를 뿌리고 불을 지르겠다며 위협하다 미수에 그쳤습니다. 이 과정에서 세무서 직원 한 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원주세무서가 최근 부가가치세 천만여 원을 체납한 권 씨의 은행 계좌를 압류하자, 이에 불만을 품은 권 씨가 범행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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