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신임 수석코치에 김태영 코치 선임

입력 2014.12.15 (18:10) 수정 2014.12.15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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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상래 신임 감독 체제로 2015시즌을 대비하는 프로축구 전남 드래곤즈가 코치진 구성을 완료했다.

전남은 김태영 전 국가대표팀 코치를 수석코치로 선임하고, 임관식 호남대 감독과 이정효 아주대 감독이 코치로 합류했다고 15일 밝혔다.

김태영 신임 수석코치는 1995년 데뷔해 2005년 현역에서 은퇴할 때까지 전남에서만 뛴 '원 클럽 맨' 출신이다. 11시즌 동안 K리그 통산 250경기에 출전해 전남의 수비를 책임졌다.

전남 구단은 "노상래 감독이 올 시즌 높았던 전남의 실점률을 낮추고자 전남의 색깔을 누구보다 잘 아는 김태영 코치를 적임자로 판단했다"고 선임 이유를 설명했다.

임관식 코치도 전남에서 데뷔해 1998∼2003년, 2007∼2008년 등 총 8시즌 동안 전남 소속으로 172경기에 출전했다. 2004∼2006시즌에는 부산 아이파크 유니폼을 입고 뛰었다.

전남은 "임 코치는 화통한 성격의 소유자로 선수들과 잘 소통하고, 광주FC 코치와 호남대 감독을 거치며 전략과 전술도 갖췄다"면서 노상래 감독을 잘 보좌할 것이라는 기대감을 나타냈다.

1999∼2008년 부산에서 활약한 이정효 코치는 현역 은퇴 이후 아주대 코치와 감독 등을 지냈다.

한편 전남은 이광석 골키퍼 코치는 유임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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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남, 신임 수석코치에 김태영 코치 선임
    • 입력 2014-12-15 18:10:03
    • 수정2014-12-15 18:10:13
    연합뉴스
노상래 신임 감독 체제로 2015시즌을 대비하는 프로축구 전남 드래곤즈가 코치진 구성을 완료했다. 전남은 김태영 전 국가대표팀 코치를 수석코치로 선임하고, 임관식 호남대 감독과 이정효 아주대 감독이 코치로 합류했다고 15일 밝혔다. 김태영 신임 수석코치는 1995년 데뷔해 2005년 현역에서 은퇴할 때까지 전남에서만 뛴 '원 클럽 맨' 출신이다. 11시즌 동안 K리그 통산 250경기에 출전해 전남의 수비를 책임졌다. 전남 구단은 "노상래 감독이 올 시즌 높았던 전남의 실점률을 낮추고자 전남의 색깔을 누구보다 잘 아는 김태영 코치를 적임자로 판단했다"고 선임 이유를 설명했다. 임관식 코치도 전남에서 데뷔해 1998∼2003년, 2007∼2008년 등 총 8시즌 동안 전남 소속으로 172경기에 출전했다. 2004∼2006시즌에는 부산 아이파크 유니폼을 입고 뛰었다. 전남은 "임 코치는 화통한 성격의 소유자로 선수들과 잘 소통하고, 광주FC 코치와 호남대 감독을 거치며 전략과 전술도 갖췄다"면서 노상래 감독을 잘 보좌할 것이라는 기대감을 나타냈다. 1999∼2008년 부산에서 활약한 이정효 코치는 현역 은퇴 이후 아주대 코치와 감독 등을 지냈다. 한편 전남은 이광석 골키퍼 코치는 유임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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