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력한 한파…충청·호남 눈 계속

입력 2014.12.17 (06:55) 수정 2014.12.17 (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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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중순에 나타난 한파의 기세가 어마어마합니다.

오늘 기온 이번 겨울 뿐만 아니라 올해 들어 가장 낮게 내려갔고, 살을 에는 듯한 칼바람까지 불면서 체감온도를 끌어내리고 있습니다.

특히, 대부분 지역에 한파 특보가 발효중인 가운데 설악산에는 오늘 아침 기온이 영하 24.9도까지 떨어졌고 여기에 바람이 초속 15미터 안팎으로 불어 체감온도는 약 영하 30도 아래로 뚝 떨어졌습니다.

그 밖의 지역도 현재 이번 겨울 최저 기온을 기록하는 곳이 많습니다.

여기에 바람이 초속 5미터 안팎으로 불어 체감온도는 입니다.

한낮에도 상당히 춥겠습니다.

철원은 한낮에도 영하 10도 서울 영하 7도 남부지방 대구 영하 3도 광주 0도로 오늘은 한낮에도 이맘때 이어지는 아침 최저 기온보다 낮겠습니다.

특히, 여기에 찬바람이 가세하면서 체감온도는 이보다 낮다는 점 유의하시고 옷차림에 각별히 신경을 쓰셔야겠습니다.

이번 추위는 내일 절정을 보이겠습니다.

이후에는 기온이 오름세를 보이겠지만 당분간 평년 기온을 밑돌면서 체감 추위는 계속 강할 전망입니다.

현재 충남 서해안과 호남 서해안 지역에 눈이 내리고 있습니다.

대설 특보가 발효중인데요.

오늘 충남과 호남, 제주도는 종일 눈이 내렸다 그치기를 반복하겠고 충북과 영남 서부 내륙에는 낮 한때 눈이 오겠습니다.

예상 적설은 충남 서해안과 호남 서해안 5에서 10 그 밖의 내륙지역은 1에서 5cm입니다.

그 밖의 지역은 대체로 맑겠고 바다에서는 물결이 매우 거세게 일겠습니다.

금요일 저녁에 서해안을 시작으로 밤 늦게 영동과 경북 지역을 제외한 대부분 지역에 눈이나 비가 오겠습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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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력한 한파…충청·호남 눈 계속
    • 입력 2014-12-17 06:56:03
    • 수정2014-12-17 07:27:33
    뉴스광장 1부
12월 중순에 나타난 한파의 기세가 어마어마합니다.

오늘 기온 이번 겨울 뿐만 아니라 올해 들어 가장 낮게 내려갔고, 살을 에는 듯한 칼바람까지 불면서 체감온도를 끌어내리고 있습니다.

특히, 대부분 지역에 한파 특보가 발효중인 가운데 설악산에는 오늘 아침 기온이 영하 24.9도까지 떨어졌고 여기에 바람이 초속 15미터 안팎으로 불어 체감온도는 약 영하 30도 아래로 뚝 떨어졌습니다.

그 밖의 지역도 현재 이번 겨울 최저 기온을 기록하는 곳이 많습니다.

여기에 바람이 초속 5미터 안팎으로 불어 체감온도는 입니다.

한낮에도 상당히 춥겠습니다.

철원은 한낮에도 영하 10도 서울 영하 7도 남부지방 대구 영하 3도 광주 0도로 오늘은 한낮에도 이맘때 이어지는 아침 최저 기온보다 낮겠습니다.

특히, 여기에 찬바람이 가세하면서 체감온도는 이보다 낮다는 점 유의하시고 옷차림에 각별히 신경을 쓰셔야겠습니다.

이번 추위는 내일 절정을 보이겠습니다.

이후에는 기온이 오름세를 보이겠지만 당분간 평년 기온을 밑돌면서 체감 추위는 계속 강할 전망입니다.

현재 충남 서해안과 호남 서해안 지역에 눈이 내리고 있습니다.

대설 특보가 발효중인데요.

오늘 충남과 호남, 제주도는 종일 눈이 내렸다 그치기를 반복하겠고 충북과 영남 서부 내륙에는 낮 한때 눈이 오겠습니다.

예상 적설은 충남 서해안과 호남 서해안 5에서 10 그 밖의 내륙지역은 1에서 5cm입니다.

그 밖의 지역은 대체로 맑겠고 바다에서는 물결이 매우 거세게 일겠습니다.

금요일 저녁에 서해안을 시작으로 밤 늦게 영동과 경북 지역을 제외한 대부분 지역에 눈이나 비가 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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