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인사이드] 장수원, ‘로봇 연기’로 인생 역전

<앵커멘트>

강력한 한 방으로 팬들에게 사랑받는 스타들이 있습니다~

남다른 모습으로 인기를 얻은 인생역전 스타들은 누가 있을지 함께 보시죠!

<리포트>

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는 스타들!

<녹취> MC : "대한민국 로봇 연기의 대가!“

<녹취> 이경규(방송인) : “로봇 연기로 빵 떴잖아요.”

<녹취> 장수원(가수) : “어디 다친데 없어요? 괜찮아요?”

다양한 이유로 인생 역전에 성공한 스타들의 짜릿한 성공담을 준비했습니다!

<녹취> 이채영(배우) : “내 아기 보여줘요 내 아기 데려와!!”

<녹취> 이채영(배우) : “뭐가 그렇게 당당해 니가 뭐 잘한 거 있다고 당당해 살인자주제에!”

악을 쓰는 건 기본! 무차별한 폭력까지!

첫 번째로 만나볼 인생역전 스타! 바로 2014년 최고의 악녀로 자리매김한 이채영 씨 입니다~

2003년 데뷔해 어느새 데뷔 10년차를 훌쩍 넘긴 중견 배우!

수많은 드라마와 영화에서 다양한 역할로 활약 해 온 바 있는데요,

이렇게 꾸준히 인지도를 쌓아올리던 이채영 씨의 강력한 한 방!

<녹취> 이채영(배우) : “잘 싸운다?”

<녹취> 이채영(배우) : “뻔뻔하다?”

<녹취> 이채영(배우) : “태어나서 들을 수 있는 욕을 다 듣고 있습니다."

드라마 ‘뻐꾸기 둥지’에서 복수를 위해 그 어떤 나쁜 일도 불사하는 ‘이화영’ 역할을 맡아 국민 악녀로 이름을 떨쳤죠?

<녹취> 이채영(배우) : "연기하기 어렵고 힘든 건 예상하고 작품에 임했어요.“

이채영 씨를 시청자에게 확실히 각인 시킨 이 역할! 하지만 악녀 역할을 제대로 해내기까지 남다른 고충이 있었다고 하는데요,

<녹취> 이채영(배우) : "누군가에게 미움 받는 것만큼 누군가 미워할 때 마음이 불편해 지거 든요. 그래서 굉장히 기분 우울해지고 예쁘게 보이던 것들이 밉게 보이고 그럴 때가 있어요."

<녹취> 이채영(배우) : "힘내라고 다들 응원 많이 해주시는 것 같아요.“

알고 보면 누구보다 여린 마음씨의 소유자 이채영 씨였습니다~!

<녹취> 류정남(개그맨) : “니 지금 장난 똥때리나?”

걸쭉~한 사투리 한 방으로 단숨에 스타덤에 오른 분들이 있습니다!

걸그룹 에이핑크의 멤버 정은지 씨!

<녹취> 정은지(에이핑크/가수) : “우리 떡볶이 묵으러 갈까 오빠야~”

<녹취> 정은지(에이핑크/가수) : “오빠야 이 여자 누군데? 그리고 그 노래는 그렇게 부르는 게 아니지!”

대한민국을 복고 열풍으로 물들인 드라마의 주인공으로, 자연스러운 부산 여고생 연기를 선보여 인생 역전에 성공!

최근에는 지현우 씨와 함께 호흡을 맞춘 드라마 <트로트의 연인> 여자주인공 역할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그 연기력을 다시 한 번 인정받은 바 있는데요,

이쯤 되면 인생 역전 스타, 맞는 것 같죠?

<녹취> 손호준(배우) : “밖에서 뭐하는데? 내도 밥 물라고!”

<녹취> 손호준(배우) : “집이지 너는 어디냐?”

사투리로 성공한 스타 하면 손호준 씨 역시 빼 놓을 수 없는데요,

2007년, 본격적인 연기를 시작하기 전 ‘타키온’이라는 그룹의 멤버로 활동했던 손호준 씨~

<녹취> 조세호(방송인) : “타키온이 무슨 뜻이에요?”

<녹취> 손호준(배우) : “타키온이라는 게, 과학 용어예요. 빛보다 빠른 입자라는 뜻인데...”

<녹취> 유재석(방송인) : “근데 빛보다 빠르게 사라져 간...”

가수로서의 가슴 아픈 실패를 딛고 연기자로 전향한 후 다양한 연기를 선보여 왔는데요,

<녹취> 손호준(배우) : “감독님하고 작가님이 바람이라는 영화를 너무 재미있게 보셔서.”

<녹취> 손호준(배우) : “경상도 아니었냐고. 저 전라도라고. 그럼 전라도 사투리 할 줄 아냐고. 그래서 다시 시작했어요 전라도로 바꿔서.”

<녹취> 손호준(배우) : “별 거 없다. 그냥 밥 먹고 소주도 먹고.”

손호준 씨가 짜릿한 인생 역전을 맛본 드라마에 캐스팅이 된 이유! 뛰어난 사투리 실력 덕분이라고 하니~

‘사투리’로 제대로 인생 역전했네요!

마지막으로 소개해드릴 스타!

군대를 체험하는 한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제대로 뜬 박형식 씨입니다~

가수로 활동할 초반에는 주목받지 못했지만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인생 역전! '아기병사’라는 별명까지 얻으며 주목 받았는데요~

최근에는 드라마 ‘가족끼리 왜이래’에서 철부지 막내아들을 연기하며 연기자로서 호평 받고 있습니다!

<녹취> 광희(제국의아이들/가수) : “질투는 제가 진짜 많이 하거든요.”

<녹취> 광희(제국의아이들/가수) : “형식이가 광고한 치킨 안 먹어요.”

인기가 많은 사람만 골라서 질투한다는 같은 그룹 멤버 광희 씨가 견제할 정도라고 하니~ 그 대단한 인기! 정말 실감이 나네요~

강력한 한 방으로 인생 역전에 성공한 스타들!

앞으로는 또 어떤 새로운 스타가 탄생할지~ 기대해보겠습니다.

지금까지 <연예인사이드> 한상헌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