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정부가 일본군 위안부 등 제2차대전 전쟁범죄에 대한 강의를 하는 미국 교육기관을 상대로 항의의 뜻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뉴욕 한인단체 관계자는 지난 주 뉴욕 주재 일본 총영사관 관계자가 뉴욕 쿠퍼버그 홀로코스트센터의 플루그 소장을 만나 센터의 위안부 관련 강의 내용에 문제를 제기했다고 전했습니다.
홀로코스트센터는 '동아시아 역사 정의 인턴십'이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에게 위안부와 강제노역, 민간인 학살 등 일본의 전쟁 범죄상을 가르치고 피해자를 인터뷰하거나 이를 기록으로 남기는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일본 총영사관의 요청으로 이뤄진 만남에서 일본 측은 플루그 소장에게 "강의 내용이 역사적 사실과 다르다"는 주장을 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일본의 이같은 활동은 최근 미국 정치권을 상대로 위안부 문제를 부인하는 '위안부 로비'를 강화하는 것과 같은 맥락으로 풀이됩니다.
뉴욕 한인단체 관계자는 지난 주 뉴욕 주재 일본 총영사관 관계자가 뉴욕 쿠퍼버그 홀로코스트센터의 플루그 소장을 만나 센터의 위안부 관련 강의 내용에 문제를 제기했다고 전했습니다.
홀로코스트센터는 '동아시아 역사 정의 인턴십'이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에게 위안부와 강제노역, 민간인 학살 등 일본의 전쟁 범죄상을 가르치고 피해자를 인터뷰하거나 이를 기록으로 남기는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일본 총영사관의 요청으로 이뤄진 만남에서 일본 측은 플루그 소장에게 "강의 내용이 역사적 사실과 다르다"는 주장을 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일본의 이같은 활동은 최근 미국 정치권을 상대로 위안부 문제를 부인하는 '위안부 로비'를 강화하는 것과 같은 맥락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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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뉴욕 홀로코스트센터 위안부 강의에 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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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12-17 08:40:49
일본 정부가 일본군 위안부 등 제2차대전 전쟁범죄에 대한 강의를 하는 미국 교육기관을 상대로 항의의 뜻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뉴욕 한인단체 관계자는 지난 주 뉴욕 주재 일본 총영사관 관계자가 뉴욕 쿠퍼버그 홀로코스트센터의 플루그 소장을 만나 센터의 위안부 관련 강의 내용에 문제를 제기했다고 전했습니다.
홀로코스트센터는 '동아시아 역사 정의 인턴십'이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에게 위안부와 강제노역, 민간인 학살 등 일본의 전쟁 범죄상을 가르치고 피해자를 인터뷰하거나 이를 기록으로 남기는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일본 총영사관의 요청으로 이뤄진 만남에서 일본 측은 플루그 소장에게 "강의 내용이 역사적 사실과 다르다"는 주장을 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일본의 이같은 활동은 최근 미국 정치권을 상대로 위안부 문제를 부인하는 '위안부 로비'를 강화하는 것과 같은 맥락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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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빛나 기자 hym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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