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스키장 베어스타운, 하천물 무단 사용 적발

입력 2014.12.17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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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포천시의 베어스타운 스키장이 무단으로 하천물을 인공눈 제작에 썼다 적발됐습니다.

포천시는 주민 제보에 따라 실태 조사를 벌인 결과, 베어스타운이 불법으로 하천수를 쓴 사실이 확인돼 지난달 말부터 사용 중단 조치를 하고 원상복구 명령을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포천시는 베어스타운의 하천수 사용 기간과 사용량을 조사한 뒤, 변상금을 부과하기로 했습니다.

하천수는 하천법에 따라 각 지역의 홍수통제소 등 관리 기관의 허가를 받은 뒤 지방자치단체에 사용료를 내야 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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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천 스키장 베어스타운, 하천물 무단 사용 적발
    • 입력 2014-12-17 10:27:36
    사회
경기 포천시의 베어스타운 스키장이 무단으로 하천물을 인공눈 제작에 썼다 적발됐습니다. 포천시는 주민 제보에 따라 실태 조사를 벌인 결과, 베어스타운이 불법으로 하천수를 쓴 사실이 확인돼 지난달 말부터 사용 중단 조치를 하고 원상복구 명령을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포천시는 베어스타운의 하천수 사용 기간과 사용량을 조사한 뒤, 변상금을 부과하기로 했습니다. 하천수는 하천법에 따라 각 지역의 홍수통제소 등 관리 기관의 허가를 받은 뒤 지방자치단체에 사용료를 내야 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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