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9 헤드라인]

조현아 ‘증거인멸 개입’ 조사…‘부실 조사’ 감사

대한항공 차원의 증거 인멸 시도에 조현아 전 부사장이 개입했는지 확인하기 위해 검찰이 통화 내역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국토부 조사가 봐주기식이었다는 KBS 박창진 사무장 인터뷰 이후, 국토부는 자체 감사에 들어갔습니다.

박관천 경정 영장…靑 “쇄신 여론 듣고 있다”

검찰이, 박관천 경정에 대해 대통령기록물관리법 위반과 무고 혐의 등으로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청와대가 "국정 쇄신 여론을 잘 듣고 있다"고 밝혀, 참모진 개편으로 이어질지 주목됩니다.

내일 첫 정당 해산 심판…진보당, 국회 농성

헌정 사상 첫 정당해산심판 사건 선고가 내일 나옵니다. 통합진보당은 예상보다 빠른 선고가 비선실세 국정개입 사건으로 인한 정권 위기 탈출용이라며, 국회 농성을 시작했습니다.

미·쿠바 53년 만에 국교 정상화…북한은?

미국과 쿠바가 53년만에 국교 정상화를 선언했습니다. 북미 관계 개선 가능성에도 시선이 쏠리지만 북핵과 북한 인권 등이 관건이라는 분석이 나옵니다.

오뚜기 ‘소스에 유리 조각’…롯데 “119 신고 말라”

오뚜기 '프레스코 스파게티 소스 토마토'에서 유리조각이 발견돼, 식약처가 제품 회수에 나섰습니다. 추락사고가 난 제2롯데월드 공사 인부들은 "사고가 나더라도 119에 신고하지 말라는 교육을 받았다"고 증언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