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3월 100만 원 이상 텔레뱅킹 이체시 추가 인증”

입력 2014.12.19 (06:44) 수정 2014.12.19 (07:36)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내년 3월부터 텔레뱅킹으로 하루 백만 원 이상을 이체하려면 추가 본인 인증절차를 거쳐야 합니다.

저소득층 가구의 주택마련을 지원하기 위해 디딤돌 대출 금리가 인하됩니다.

생활경제 소식 임승창 기자입니다.

<리포트>

금융사기를 막기 위해 텔레뱅킹 본인확인 절차도 강화됩니다.

정부는 내년 3월부터 하루 백만 원 이상을 이체하려면 문자 메시지나 자동응답 전화 등 추가 본인 인증절차를 거치게 하기로 했습니다.

또 미리 지정한 전화번호로만 텔레뱅킹을 할 수 있는 전화 지정제도도 내년 하반기부터 시행하기로 했습니다.

국토교통부는 부부 합산 연 소득이 2천만 원 이하인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생애 첫 주택을 살 때 적용되는 디딤돌 대출의 금리를 0.2%포인트 낮추기로 했습니다.

이에따라 연 2.2%에서 2.5%로 내년 1년 동안 한시적으로 적용됩니다.

국토부는 30년 만기로 1억원을 대출받을 경우 이자 비용이 연간 12만 5천원 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올해 초 정보유출 사태로 곤욕을 치룬 카드사들이 무료로 제공해오던 카드사용 문자알림 서비스를 내년부터 다시 유료화합니다.

KB국민카드와 롯데카드는 무료 문자알림 서비스를 이달 말로 종료하고 다음달부터 다시 유료화하기로 했습니다.

NH농협카드도 내년 2~3월쯤에 유료 전환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KBS 뉴스 임승창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내년 3월 100만 원 이상 텔레뱅킹 이체시 추가 인증”
    • 입력 2014-12-19 06:45:26
    • 수정2014-12-19 07:36:12
    뉴스광장 1부
<앵커 멘트>

내년 3월부터 텔레뱅킹으로 하루 백만 원 이상을 이체하려면 추가 본인 인증절차를 거쳐야 합니다.

저소득층 가구의 주택마련을 지원하기 위해 디딤돌 대출 금리가 인하됩니다.

생활경제 소식 임승창 기자입니다.

<리포트>

금융사기를 막기 위해 텔레뱅킹 본인확인 절차도 강화됩니다.

정부는 내년 3월부터 하루 백만 원 이상을 이체하려면 문자 메시지나 자동응답 전화 등 추가 본인 인증절차를 거치게 하기로 했습니다.

또 미리 지정한 전화번호로만 텔레뱅킹을 할 수 있는 전화 지정제도도 내년 하반기부터 시행하기로 했습니다.

국토교통부는 부부 합산 연 소득이 2천만 원 이하인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생애 첫 주택을 살 때 적용되는 디딤돌 대출의 금리를 0.2%포인트 낮추기로 했습니다.

이에따라 연 2.2%에서 2.5%로 내년 1년 동안 한시적으로 적용됩니다.

국토부는 30년 만기로 1억원을 대출받을 경우 이자 비용이 연간 12만 5천원 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올해 초 정보유출 사태로 곤욕을 치룬 카드사들이 무료로 제공해오던 카드사용 문자알림 서비스를 내년부터 다시 유료화합니다.

KB국민카드와 롯데카드는 무료 문자알림 서비스를 이달 말로 종료하고 다음달부터 다시 유료화하기로 했습니다.

NH농협카드도 내년 2~3월쯤에 유료 전환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KBS 뉴스 임승창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2024 파리 올림픽 배너 이미지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