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외신들, 통합진보당 해산 결정 긴급 타전

입력 2014.12.19 (16:56) 수정 2014.12.19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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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법재판소의 통합진보당 해산 결정이 내려지자 주요 외신들도 관련 소식을 비중 있게 전했다.

AP통신은 이날 서울발 기사에서, 한국의 헌재가 북한 사상을 따른다는 혐의로 소규모 좌파 정당에 해산 결정을 내렸다고 보도했다. 이는 1988년 헌재 출범 이후 최초의 사례라고 설명했다.

또한 헌재가 출범한 1980년대 말은 한국이 수십 년간의 군부 독재 시대에 이어 진정한 민주주의 체제로 접어들던 때였다고 소개했다.

특히 군부 독재를 겪은 한국에서 또 다시 표현의 자유를 제한하려는 움직임이 나온다는 비판이 제기돼 좌우 진영의 대립이 더욱 심화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로이터통신은, 박근혜 정부의 이번 결정이 한국의 보수와 진보진영 간 대립이 격렬하게 전개되는 와중에 나왔다고 보도했다.

로이터통신은 헌재 선고 직후 국제사면위원회(Amnesty International)가 헌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정부가 국가 안보를 가장해 야당 정치인들을 탄압하고 있다”고 비판한 사실도 함께 소개했다.



영국 BBC방송은, 한국이 수십 년 만에 처음으로 정당 해산 결정을 내렸다며 이는 한국에서 표현과 집회·결사의 자유에 대한 우려를 낳고 있다고 전했다.

교도통신도, 한국에서 정당이 강제적으로 해산되는 것은 1958년 조봉암 선생이 이끌던 진보당 이후 처음 있는 일이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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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요 외신들, 통합진보당 해산 결정 긴급 타전
    • 입력 2014-12-19 16:56:28
    • 수정2014-12-19 17:28:22
    국제

헌법재판소의 통합진보당 해산 결정이 내려지자 주요 외신들도 관련 소식을 비중 있게 전했다.

AP통신은 이날 서울발 기사에서, 한국의 헌재가 북한 사상을 따른다는 혐의로 소규모 좌파 정당에 해산 결정을 내렸다고 보도했다. 이는 1988년 헌재 출범 이후 최초의 사례라고 설명했다.

또한 헌재가 출범한 1980년대 말은 한국이 수십 년간의 군부 독재 시대에 이어 진정한 민주주의 체제로 접어들던 때였다고 소개했다.

특히 군부 독재를 겪은 한국에서 또 다시 표현의 자유를 제한하려는 움직임이 나온다는 비판이 제기돼 좌우 진영의 대립이 더욱 심화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로이터통신은, 박근혜 정부의 이번 결정이 한국의 보수와 진보진영 간 대립이 격렬하게 전개되는 와중에 나왔다고 보도했다.

로이터통신은 헌재 선고 직후 국제사면위원회(Amnesty International)가 헌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정부가 국가 안보를 가장해 야당 정치인들을 탄압하고 있다”고 비판한 사실도 함께 소개했다.



영국 BBC방송은, 한국이 수십 년 만에 처음으로 정당 해산 결정을 내렸다며 이는 한국에서 표현과 집회·결사의 자유에 대한 우려를 낳고 있다고 전했다.

교도통신도, 한국에서 정당이 강제적으로 해산되는 것은 1958년 조봉암 선생이 이끌던 진보당 이후 처음 있는 일이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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