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서 어린이 8명 흉기에 찔려 숨진 채 발견

입력 2014.12.20 (06:38) 수정 2014.12.20 (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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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호주에서는 어린이 8명이 흉기에 찔려 숨진 채 발견된 사건이 일어났습니다.

얼마전 인질극으로 슬픔에 빠진 호주가 또 한번 충격을 받고 있습니다.

구본국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호주의 한적한 한 주택가.

경찰과 구급대가 긴급 출동했습니다.

집안에서는 어린이 8명이 흉기에 찔려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숨진 어린이들은 18개월에서 15살로 7명은 형제자매였습니다.

사건 현장에서는 34살의 여성이 중상을 입은 채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숨진 어린이들의 어머니였습니다.

<인터뷰> 베시 마레코(이웃 주민)

경찰은 이 여성이 어린이들을 살해한 뒤 자살을 시도한 것으로 보고 있지만 다른 가능성도 열어두고 있습니다.

<인터뷰> 브루노 아스티카(호주 퀸즐랜드 경찰)

경찰은 이번 사건이 테러와의 연관성은 없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15일 인질극 사태 이후 충격에 빠져 있는 호주.

토니 애벗 총리는 가슴 아픈 일이고 호주가 시련의 시기를 겪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구본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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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호주서 어린이 8명 흉기에 찔려 숨진 채 발견
    • 입력 2014-12-20 06:40:40
    • 수정2014-12-20 07:2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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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호주에서는 어린이 8명이 흉기에 찔려 숨진 채 발견된 사건이 일어났습니다.

얼마전 인질극으로 슬픔에 빠진 호주가 또 한번 충격을 받고 있습니다.

구본국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호주의 한적한 한 주택가.

경찰과 구급대가 긴급 출동했습니다.

집안에서는 어린이 8명이 흉기에 찔려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숨진 어린이들은 18개월에서 15살로 7명은 형제자매였습니다.

사건 현장에서는 34살의 여성이 중상을 입은 채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숨진 어린이들의 어머니였습니다.

<인터뷰> 베시 마레코(이웃 주민)

경찰은 이 여성이 어린이들을 살해한 뒤 자살을 시도한 것으로 보고 있지만 다른 가능성도 열어두고 있습니다.

<인터뷰> 브루노 아스티카(호주 퀸즐랜드 경찰)

경찰은 이번 사건이 테러와의 연관성은 없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15일 인질극 사태 이후 충격에 빠져 있는 호주.

토니 애벗 총리는 가슴 아픈 일이고 호주가 시련의 시기를 겪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구본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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