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단신] “사회 갈등 악화, 정쟁이 가장 큰 원인”

입력 2014.12.21 (21:27) 수정 2014.12.21 (22:1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대통령소속 국민대통합위원회의 2014 국민의식조사 결과 응답자의 54%가 여야의 정쟁이 우리 사회의 갈등을 악화시킨다고 꼽았습니다.

이어 43%는 빈부격차, 35%는 이기주의와 권리주장이라고 답했습니다.

“반기업 정서, 기업주들의 탈법·편법 때문”

한국경제연구원이 성인 2천 명에게 반기업 정서의 원인을 물은 결과 51%가 탈법과 편법 등 기업 자체의 문제를 꼽았습니다.

정경유착과 기업의 사회적 인식 미흡이 뒤를 이었습니다.

‘세탁기 파손 논란’ LG전자 사장 출국 금지…맞고소

지난 9월 독일에서 삼성전자 세탁기를 고의로 파손했다며 고소당한 LG전자 조성진 사장을 검찰이 출국금지했습니다.

이에 대해 LG전자는 조 사장의 검찰 출석 일정을 조정해달라고 요청하고 삼성전자 임직원 3명을 증거 위조와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맞고소했습니다.

정신 질환 앓는 아들 살해한 70대 노부부 검거

정신질환을 앓고 있는 40대 아들을 숨지게 한 70대 노부부가 경찰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이 노부부는 정신분열증을 앓고 있는 아들이 사람을 해치겠다며 난동을 부리자 이를 제지하는 과정에서 범행을 했다고 경찰에서 진술했습니다.

올해의 사자성어 ‘지록위마(指鹿爲馬)’

대학교수들이 올해의 사자성어로 지록위마를 선정했습니다.

지록위마는 사슴을 가리켜 말이라고 부른다는 뜻으로 정치적으로는 윗사람을 농락해 자신이 권력을 휘두른다는 의미를 갖고 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간추린 단신] “사회 갈등 악화, 정쟁이 가장 큰 원인”
    • 입력 2014-12-21 21:28:41
    • 수정2014-12-21 22:10:02
    뉴스 9
<앵커 멘트>

대통령소속 국민대통합위원회의 2014 국민의식조사 결과 응답자의 54%가 여야의 정쟁이 우리 사회의 갈등을 악화시킨다고 꼽았습니다.

이어 43%는 빈부격차, 35%는 이기주의와 권리주장이라고 답했습니다.

“반기업 정서, 기업주들의 탈법·편법 때문”

한국경제연구원이 성인 2천 명에게 반기업 정서의 원인을 물은 결과 51%가 탈법과 편법 등 기업 자체의 문제를 꼽았습니다.

정경유착과 기업의 사회적 인식 미흡이 뒤를 이었습니다.

‘세탁기 파손 논란’ LG전자 사장 출국 금지…맞고소

지난 9월 독일에서 삼성전자 세탁기를 고의로 파손했다며 고소당한 LG전자 조성진 사장을 검찰이 출국금지했습니다.

이에 대해 LG전자는 조 사장의 검찰 출석 일정을 조정해달라고 요청하고 삼성전자 임직원 3명을 증거 위조와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맞고소했습니다.

정신 질환 앓는 아들 살해한 70대 노부부 검거

정신질환을 앓고 있는 40대 아들을 숨지게 한 70대 노부부가 경찰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이 노부부는 정신분열증을 앓고 있는 아들이 사람을 해치겠다며 난동을 부리자 이를 제지하는 과정에서 범행을 했다고 경찰에서 진술했습니다.

올해의 사자성어 ‘지록위마(指鹿爲馬)’

대학교수들이 올해의 사자성어로 지록위마를 선정했습니다.

지록위마는 사슴을 가리켜 말이라고 부른다는 뜻으로 정치적으로는 윗사람을 농락해 자신이 권력을 휘두른다는 의미를 갖고 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