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탄 전야 만끽…서울 명동은 ‘인산인해’

입력 2014.12.24 (21:01) 수정 2014.12.24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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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성탄 전야를 맞아 많은 시민들이 성탄절 분위기를 만끽하고 계실 텐데요.

서울 명동으로 먼저 가 보겠습니다.

노은지 기상캐스터? 명동엔 이 시간에도 시민들로 가득하네요?

<리포트>

네, 밤이 깊어질수록 이곳 명동은 더욱 활기를 띄고 있습니다.

성탄 전야를 즐기러 나온 시민들로, 그야말로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는데요.

포근했던 오후와는 달리 찬바람이 불면서 날이 추워지고 있지만, 추위가 무색할 정도로 이곳의 성탄 분위기는 점점 고조되고 있습니다.

건물과 가로수를 둘러싸고 있는 성탄 장식들은, 어둠이 깔릴 수록 형형 색색의 화려한 불빛을 뿜어내고 있고요.

거리에 울려퍼지는 성탄 노래로 이곳은 즐겁고 설레는 분위기가 가득 차오르고 있습니다.

가족끼리, 친구끼리 성탄 전야를 즐기는 시민들의 표정도 한껏 들떠 있는 모습입니다.

양손에 선물 꾸러미를 든 시민들의 발걸음도 가벼워 보이는데요.

일부 시민들은 구세군 자선냄비에 사랑의 손길을 향하고 있는데요.

따뜻한 발걸음이 이어져 빨간 구세군 냄비도 뜨겁게 달아오르는 느낌입니다.

올해도 화이트 크리스마스는 기대하기 어렵겠는데요.

성탄절인 내일 반짝 추위가 예상되지만, 아기 예수 탄생과 함께 이웃을 생각하는 따뜻한 성탄절 보내시기를 바랍니다.

즐거운 성탄절 보내세요.

지금까지 서울 명동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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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탄 전야 만끽…서울 명동은 ‘인산인해’
    • 입력 2014-12-24 21:02:11
    • 수정2014-12-24 22: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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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성탄 전야를 맞아 많은 시민들이 성탄절 분위기를 만끽하고 계실 텐데요.

서울 명동으로 먼저 가 보겠습니다.

노은지 기상캐스터? 명동엔 이 시간에도 시민들로 가득하네요?

<리포트>

네, 밤이 깊어질수록 이곳 명동은 더욱 활기를 띄고 있습니다.

성탄 전야를 즐기러 나온 시민들로, 그야말로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는데요.

포근했던 오후와는 달리 찬바람이 불면서 날이 추워지고 있지만, 추위가 무색할 정도로 이곳의 성탄 분위기는 점점 고조되고 있습니다.

건물과 가로수를 둘러싸고 있는 성탄 장식들은, 어둠이 깔릴 수록 형형 색색의 화려한 불빛을 뿜어내고 있고요.

거리에 울려퍼지는 성탄 노래로 이곳은 즐겁고 설레는 분위기가 가득 차오르고 있습니다.

가족끼리, 친구끼리 성탄 전야를 즐기는 시민들의 표정도 한껏 들떠 있는 모습입니다.

양손에 선물 꾸러미를 든 시민들의 발걸음도 가벼워 보이는데요.

일부 시민들은 구세군 자선냄비에 사랑의 손길을 향하고 있는데요.

따뜻한 발걸음이 이어져 빨간 구세군 냄비도 뜨겁게 달아오르는 느낌입니다.

올해도 화이트 크리스마스는 기대하기 어렵겠는데요.

성탄절인 내일 반짝 추위가 예상되지만, 아기 예수 탄생과 함께 이웃을 생각하는 따뜻한 성탄절 보내시기를 바랍니다.

즐거운 성탄절 보내세요.

지금까지 서울 명동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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