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도 에이스’ 조성민, 23분 뛰고 3연승 쐈다

입력 2014.12.28 (21:32) 수정 2014.12.29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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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농구에서 KT가 슈터 조성민의 활약 속에 전자랜드를 꺾고 3연승을 달렸습니다.

조성민은 부상 후유증으로 많은 시간을 뛰진 못했지만 19점을 넣으며 팀 승리를 책임졌습니다.

박선우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조성민은 경기 시작과 함께 정확한 3점슛으로 포문을 열었습니다.

수비가 집중된 틈을 타 로드를 활용한 패스도 돋보였습니다.

조성민과 로드의 호흡 속에 KT는 1쿼터 한때 20대 2까지 앞서나가며 기선을 잡았습니다.

조성민은 무릎 부상에서 완전히 회복되지 않아 경기의 절반을 약간 넘는 23분 여만 뛰었습니다.

하지만 고비마다 터트린 3점슛 네 방을 포함해 19득점 활약을 펼치며 KT의 3연승을 이끌었습니다.

<인터뷰> 조성민(KT) : "감독님이 게임 타임 조절해주셔서 그 시간만큼은 최선 다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전창진(KT 감독) : "어려운 순간마다 3점슛 터트려줬고요. 힘든 상태에서 이겨내려는 부분이 안쓰럽습니다."

동부 두경민이 던진 공이 그만 림에 끼고 맙니다.

LG는 문태종이 후반에만 18점을 몰아넣으며 동부를 90대 78로 제치고 2연패에서 벗어났습니다.

메시와 제퍼슨은 시원한 덩크슛으로 이른바 '동부 산성'이라 불리는 동부 센터진을 뚫었습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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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파도 에이스’ 조성민, 23분 뛰고 3연승 쐈다
    • 입력 2014-12-28 21:34:27
    • 수정2014-12-29 09: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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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농구에서 KT가 슈터 조성민의 활약 속에 전자랜드를 꺾고 3연승을 달렸습니다.

조성민은 부상 후유증으로 많은 시간을 뛰진 못했지만 19점을 넣으며 팀 승리를 책임졌습니다.

박선우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조성민은 경기 시작과 함께 정확한 3점슛으로 포문을 열었습니다.

수비가 집중된 틈을 타 로드를 활용한 패스도 돋보였습니다.

조성민과 로드의 호흡 속에 KT는 1쿼터 한때 20대 2까지 앞서나가며 기선을 잡았습니다.

조성민은 무릎 부상에서 완전히 회복되지 않아 경기의 절반을 약간 넘는 23분 여만 뛰었습니다.

하지만 고비마다 터트린 3점슛 네 방을 포함해 19득점 활약을 펼치며 KT의 3연승을 이끌었습니다.

<인터뷰> 조성민(KT) : "감독님이 게임 타임 조절해주셔서 그 시간만큼은 최선 다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전창진(KT 감독) : "어려운 순간마다 3점슛 터트려줬고요. 힘든 상태에서 이겨내려는 부분이 안쓰럽습니다."

동부 두경민이 던진 공이 그만 림에 끼고 맙니다.

LG는 문태종이 후반에만 18점을 몰아넣으며 동부를 90대 78로 제치고 2연패에서 벗어났습니다.

메시와 제퍼슨은 시원한 덩크슛으로 이른바 '동부 산성'이라 불리는 동부 센터진을 뚫었습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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