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에 쫓기던 무면허 운전자 가로수 충돌 사망
입력 2014.12.29 (06:05)
수정 2014.12.29 (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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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경찰의 추격을 받던 무면허 운전자가 도주 끝에 가로수를 들이받고 숨졌습니다.
일가족이 타고 가던 승합차가 고속도로 가드레일을 들이 받아 2명이 숨지고 6명이 다치는 사고도 있었습니다.
사건사고 종합 김민철 기자입니다.
<리포트>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도로 한복판에 서있던 승용차에 다가가자, 차량이 갑자기 달아납니다.
어제 새벽 4시쯤 인천 시내에서 달아난 이 차는 순찰차와 2킬로미터에 걸친 도주극을 벌였습니다.
<녹취> 경찰 관계자 : "차량이 순찰차 검문에 불응하고 과속으로 질주해서 도주를 했고..."
달아나던 차는 해변도로에서 사고가 나 운전자 최씨가 숨졌습니다.
사고 차량은 속도를 줄이지 못하고 가로수 2개를 들이받은 뒤 이 곳에 와서야 비로소 멈춰섰습니다.
경찰은 숨진 최씨가 면허 취소 상태에서 렌터카를 몰았다면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어제 오후 5시쯤 경기도 안성시 평택-제천고속도로 하행선 남안성 나들목 부근에서 47살 손 모 씨가 몰던 카니발 승합차가 가드레일을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손 씨의 15살 아들과 매형 63살 한 모 씨가 숨졌고, 운전자 손 씨 등 가족 6명이 다쳤습니다.
경찰은 운전자 손 씨가 졸음 운전으로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어젯밤 11시 20분쯤 경기도 안산시 초지동 시민시장에서 전기합선으로 추정되는 불이 나 한시간만에 진화됐습니다.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상점 3곳에서 50여 제곱미터가 타 소방서 추산 2천 5백만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오늘 새벽 1시 40분쯤, 서울 노원구의 한 6층짜리 상가 건물 1층 치킨집에서 불이나 15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치킨집 사장 41살 조 모 씨가 다쳤고, 6층 요양원에 있던 환자 10여명이 긴급대피 했습니다.
KBS 뉴스 김민철입니다.
경찰의 추격을 받던 무면허 운전자가 도주 끝에 가로수를 들이받고 숨졌습니다.
일가족이 타고 가던 승합차가 고속도로 가드레일을 들이 받아 2명이 숨지고 6명이 다치는 사고도 있었습니다.
사건사고 종합 김민철 기자입니다.
<리포트>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도로 한복판에 서있던 승용차에 다가가자, 차량이 갑자기 달아납니다.
어제 새벽 4시쯤 인천 시내에서 달아난 이 차는 순찰차와 2킬로미터에 걸친 도주극을 벌였습니다.
<녹취> 경찰 관계자 : "차량이 순찰차 검문에 불응하고 과속으로 질주해서 도주를 했고..."
달아나던 차는 해변도로에서 사고가 나 운전자 최씨가 숨졌습니다.
사고 차량은 속도를 줄이지 못하고 가로수 2개를 들이받은 뒤 이 곳에 와서야 비로소 멈춰섰습니다.
경찰은 숨진 최씨가 면허 취소 상태에서 렌터카를 몰았다면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어제 오후 5시쯤 경기도 안성시 평택-제천고속도로 하행선 남안성 나들목 부근에서 47살 손 모 씨가 몰던 카니발 승합차가 가드레일을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손 씨의 15살 아들과 매형 63살 한 모 씨가 숨졌고, 운전자 손 씨 등 가족 6명이 다쳤습니다.
경찰은 운전자 손 씨가 졸음 운전으로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어젯밤 11시 20분쯤 경기도 안산시 초지동 시민시장에서 전기합선으로 추정되는 불이 나 한시간만에 진화됐습니다.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상점 3곳에서 50여 제곱미터가 타 소방서 추산 2천 5백만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오늘 새벽 1시 40분쯤, 서울 노원구의 한 6층짜리 상가 건물 1층 치킨집에서 불이나 15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치킨집 사장 41살 조 모 씨가 다쳤고, 6층 요양원에 있던 환자 10여명이 긴급대피 했습니다.
KBS 뉴스 김민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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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찰에 쫓기던 무면허 운전자 가로수 충돌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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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12-29 06: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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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의 추격을 받던 무면허 운전자가 도주 끝에 가로수를 들이받고 숨졌습니다.
일가족이 타고 가던 승합차가 고속도로 가드레일을 들이 받아 2명이 숨지고 6명이 다치는 사고도 있었습니다.
사건사고 종합 김민철 기자입니다.
<리포트>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도로 한복판에 서있던 승용차에 다가가자, 차량이 갑자기 달아납니다.
어제 새벽 4시쯤 인천 시내에서 달아난 이 차는 순찰차와 2킬로미터에 걸친 도주극을 벌였습니다.
<녹취> 경찰 관계자 : "차량이 순찰차 검문에 불응하고 과속으로 질주해서 도주를 했고..."
달아나던 차는 해변도로에서 사고가 나 운전자 최씨가 숨졌습니다.
사고 차량은 속도를 줄이지 못하고 가로수 2개를 들이받은 뒤 이 곳에 와서야 비로소 멈춰섰습니다.
경찰은 숨진 최씨가 면허 취소 상태에서 렌터카를 몰았다면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어제 오후 5시쯤 경기도 안성시 평택-제천고속도로 하행선 남안성 나들목 부근에서 47살 손 모 씨가 몰던 카니발 승합차가 가드레일을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손 씨의 15살 아들과 매형 63살 한 모 씨가 숨졌고, 운전자 손 씨 등 가족 6명이 다쳤습니다.
경찰은 운전자 손 씨가 졸음 운전으로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어젯밤 11시 20분쯤 경기도 안산시 초지동 시민시장에서 전기합선으로 추정되는 불이 나 한시간만에 진화됐습니다.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상점 3곳에서 50여 제곱미터가 타 소방서 추산 2천 5백만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오늘 새벽 1시 40분쯤, 서울 노원구의 한 6층짜리 상가 건물 1층 치킨집에서 불이나 15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치킨집 사장 41살 조 모 씨가 다쳤고, 6층 요양원에 있던 환자 10여명이 긴급대피 했습니다.
KBS 뉴스 김민철입니다.
경찰의 추격을 받던 무면허 운전자가 도주 끝에 가로수를 들이받고 숨졌습니다.
일가족이 타고 가던 승합차가 고속도로 가드레일을 들이 받아 2명이 숨지고 6명이 다치는 사고도 있었습니다.
사건사고 종합 김민철 기자입니다.
<리포트>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도로 한복판에 서있던 승용차에 다가가자, 차량이 갑자기 달아납니다.
어제 새벽 4시쯤 인천 시내에서 달아난 이 차는 순찰차와 2킬로미터에 걸친 도주극을 벌였습니다.
<녹취> 경찰 관계자 : "차량이 순찰차 검문에 불응하고 과속으로 질주해서 도주를 했고..."
달아나던 차는 해변도로에서 사고가 나 운전자 최씨가 숨졌습니다.
사고 차량은 속도를 줄이지 못하고 가로수 2개를 들이받은 뒤 이 곳에 와서야 비로소 멈춰섰습니다.
경찰은 숨진 최씨가 면허 취소 상태에서 렌터카를 몰았다면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어제 오후 5시쯤 경기도 안성시 평택-제천고속도로 하행선 남안성 나들목 부근에서 47살 손 모 씨가 몰던 카니발 승합차가 가드레일을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손 씨의 15살 아들과 매형 63살 한 모 씨가 숨졌고, 운전자 손 씨 등 가족 6명이 다쳤습니다.
경찰은 운전자 손 씨가 졸음 운전으로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어젯밤 11시 20분쯤 경기도 안산시 초지동 시민시장에서 전기합선으로 추정되는 불이 나 한시간만에 진화됐습니다.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상점 3곳에서 50여 제곱미터가 타 소방서 추산 2천 5백만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오늘 새벽 1시 40분쯤, 서울 노원구의 한 6층짜리 상가 건물 1층 치킨집에서 불이나 15분 만에 꺼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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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철 기자 mcki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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