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의 창] ‘코’로 그리는 컴퓨터 그래픽

입력 2014.12.29 (06:49) 수정 2014.12.29 (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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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적인 영상과 섬세한 이미지 제작에 절대 빠질 수 없는 컴퓨터 그래픽 프로그램.

그런데 여기, 키보드와 마우스 대신 코로 실감나는 그래픽을 완성하는 여성의 영상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디자이너 '미셸 밴디'는 5년 전, 건축 사무소 인턴으로 일하면서 무리한 컴퓨터 작업으로 양쪽 어깨에 '반복사용 긴장성 손상'이란 직업병을 얻게 됐는데요.

경력을 잃고 싶지 않았던 그녀는 어깨의 부담을 줄이는 해결책을 찾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마침내, 삼각대와 특수 터치 패드를 활용해 손가락 대신 코를 움직이며 그래픽 프로그램을 능수능란하게 다루는 방법을 터득했는데요.

그녀는 자기처럼 직업병에 시달리는 다른 디자이너들과 직장인들을 위해 자신의 노하우와 작업 과정을 공개하는 웹사이트까지 개설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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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상의 창] ‘코’로 그리는 컴퓨터 그래픽
    • 입력 2014-12-29 06:51:21
    • 수정2014-12-29 07: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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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적인 영상과 섬세한 이미지 제작에 절대 빠질 수 없는 컴퓨터 그래픽 프로그램.

그런데 여기, 키보드와 마우스 대신 코로 실감나는 그래픽을 완성하는 여성의 영상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디자이너 '미셸 밴디'는 5년 전, 건축 사무소 인턴으로 일하면서 무리한 컴퓨터 작업으로 양쪽 어깨에 '반복사용 긴장성 손상'이란 직업병을 얻게 됐는데요.

경력을 잃고 싶지 않았던 그녀는 어깨의 부담을 줄이는 해결책을 찾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마침내, 삼각대와 특수 터치 패드를 활용해 손가락 대신 코를 움직이며 그래픽 프로그램을 능수능란하게 다루는 방법을 터득했는데요.

그녀는 자기처럼 직업병에 시달리는 다른 디자이너들과 직장인들을 위해 자신의 노하우와 작업 과정을 공개하는 웹사이트까지 개설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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