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단신] 국토부, ‘땅콩 회항’ 조사관 8명 징계 결정 외

입력 2014.12.29 (21:44) 수정 2014.12.29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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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이른바 '땅콩 회항' 사건과 관련해 초기 대응이 미흡했고 조사과정에서도 불공정하고 부적절한 행동이 있었다며 당시 조사를 담당했던 공무원 8명을 징계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서승환 국토교통부 장관은 이와관련 국토부의 항공 감독기능을 새롭게 구축하기 위해 외국인 전문가 채용과 특정항공사 출신 비율 제한 등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종북 콘서트'논란 황 선 소환 조사

서울경찰청은 '종북 콘서트' 논란을 빚고 있는 황선 희망정치연구포럼 대표를 소환해 인터넷 방송과 토크 콘서트 등에서 북한 체제를 찬양해 국가보안법을 위반했는지 여부를 집중 조사하고 있습니다.

황씨는 출석전 기자들과 만나 토크 콘서트에 나오지 않은 '지상 낙원' 같은 표현을 일부 언론이 보도해 마녀사냥을 진행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박현정 서울시향 대표 사의 표명

서울시립교향악단 직원들에 대한 상습적인 성희롱과 폭언 의혹을 받아온 박현정 서울시향 대표가 오늘 억울한 부분도 많지만 힘든 마음은 일단 묻고 서울시향을 떠난다고 밝혔습니다.

법원,상습 보복 운전 혐의 40대 실형 선고

서울 남부지방법원은 끼어들기나 급정거 등 상습적으로 보복운전을 한 혐의로 기소된 46살 최모씨에 대해 생명과 신체에 중대한 위협을 가하는 행위로 죄질이 매우 중하다며 징역 8개월을 선고했습니다.

연간 외국인 관광객 첫 1400만 명 돌파

올해 국내에 입국한 외국인 관광객이 사상 처음으로 천 4백만 명을 돌파했습니다.

한국관광공사는 오늘 청주국제공항에서 천 4백만번째 외국인 관광객 환영행사를 열어 중국에서 의료관광을 온 짱취우란 모자에게 꽃다발과 기념품을 전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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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이른바 '땅콩 회항' 사건과 관련해 초기 대응이 미흡했고 조사과정에서도 불공정하고 부적절한 행동이 있었다며 당시 조사를 담당했던 공무원 8명을 징계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서승환 국토교통부 장관은 이와관련 국토부의 항공 감독기능을 새롭게 구축하기 위해 외국인 전문가 채용과 특정항공사 출신 비율 제한 등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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