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전국 눈, 오후부터 기온 뚝

2014년 마지막 날인 내일은 전국에 눈 예보가 있습니다.

새벽에 서해안을 시작으로 오전엔 전국 대부분 지방에 눈이 오겠는데요,

특히 충청과 경북 지역엔 최고 8 cm의 많은 눈이 오겠고, 서울을 비롯한 그 밖의 지역에도 1에서 5 cm의 눈이 예상됩니다.

눈은 낮부터 점차 그치겠지만 서해안 지역은 밤부터 다시 눈이 시작돼 많은 눈이 올 것으로 보입니다.

눈이 그친 뒤 오후부터는 찬바람이 강해지겠습니다.

새해 첫 날인 목요일엔 한파가 찾아오겠는데요, 서울의 아침 기온 영하 10도까지 내려가겠습니다.

현재 충청 북부 지역에는 대설 예비 특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울릉도 독도는 내일까지 최고 40cm의 폭설이 예보돼 있어 주의해야합니다.

영남 지역입니다.

눈이나 비가 오다가 점차 그치겠고, 해안을 중심으로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겠습니다.

호남 서해안은 밤부터 다시 많은 눈이 내리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와 남해상에서 최고 5미터까지 매우 높게 일겠습니다.

새해 첫 날인 목요일엔 서해안엔 눈 예보가 있지만 그 밖의 대부분 지역에선 해돋이를 볼 수 있겠습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