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 해상 어선 화재…선원 2명 사망·4명 실종

입력 2014.12.31 (06:35) 수정 2014.12.31 (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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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어제 새벽 독도 부근 해상에서 선원 10명이 타고 있던 어선에서 불이 나 2명은 숨지고 4명이 실종됐습니다.

밤샘 수색 작업을 펼쳤지만, 추가 구조 성과는 없었습니다.

신선민 기자입니다.

<리포트>

밤사이 사고 해역에는 함정 7척과 헬기 7대 등이 투입돼 실종자 수색 작업을 펼쳤습니다.

하지만 사고 해역이 어둡고 거센 파도와 바람 탓에 작업은 진척을 보지 못했습니다.

<녹취> 김규홍(동해 해경 상황담당관) : "파고가 3m에서 4m에, 바람이 초속 14에서 16m 정도로 심하게 불고 있습니다. 그래서 수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어선 화재는 어제 새벽 5시 15분쯤 독도 북동쪽 9.3km 해상에서 일어났습니다.

지난달 16일 제주에서 출항한 30톤급 103 문성호에는 한국인 8명과 베트남인 2명 등 모두 10명의 선원이 타고 복어를 잡던 중이었습니다.

이 가운데 선장 김 모 씨 등 4명은 사고 직후 구조됐지만, 한국인 선원 2명은 끝내 숨졌습니다.

또 한국과 베트남 2명씩 4명은 아직 실종 상탭니다.

구조된 4명은 오늘 오전 해경 함정을 타고 강원도 묵호항으로 들어올 예정입니다.

동해 해양경비안전서는 조만간 전담 조사팀을 꾸려 본격적으로 화재 경위를 조사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신선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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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독도 해상 어선 화재…선원 2명 사망·4명 실종
    • 입력 2014-12-31 06:36:15
    • 수정2014-12-31 07:2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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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어제 새벽 독도 부근 해상에서 선원 10명이 타고 있던 어선에서 불이 나 2명은 숨지고 4명이 실종됐습니다.

밤샘 수색 작업을 펼쳤지만, 추가 구조 성과는 없었습니다.

신선민 기자입니다.

<리포트>

밤사이 사고 해역에는 함정 7척과 헬기 7대 등이 투입돼 실종자 수색 작업을 펼쳤습니다.

하지만 사고 해역이 어둡고 거센 파도와 바람 탓에 작업은 진척을 보지 못했습니다.

<녹취> 김규홍(동해 해경 상황담당관) : "파고가 3m에서 4m에, 바람이 초속 14에서 16m 정도로 심하게 불고 있습니다. 그래서 수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어선 화재는 어제 새벽 5시 15분쯤 독도 북동쪽 9.3km 해상에서 일어났습니다.

지난달 16일 제주에서 출항한 30톤급 103 문성호에는 한국인 8명과 베트남인 2명 등 모두 10명의 선원이 타고 복어를 잡던 중이었습니다.

이 가운데 선장 김 모 씨 등 4명은 사고 직후 구조됐지만, 한국인 선원 2명은 끝내 숨졌습니다.

또 한국과 베트남 2명씩 4명은 아직 실종 상탭니다.

구조된 4명은 오늘 오전 해경 함정을 타고 강원도 묵호항으로 들어올 예정입니다.

동해 해양경비안전서는 조만간 전담 조사팀을 꾸려 본격적으로 화재 경위를 조사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신선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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